파업 9일차 ~ 동양에서는 9자가 복이 있는 숫자라던데. . .ㅎㅎ
어제 힘들게 천막을 설치했고 오늘 하루는 열심히 투쟁해볼까?! 앗싸~
천막 주위를 지나가는 학생들. . . 어떤 학생들은 힐끗 거리며 피켓 문구를 읽어보기도 하고
관심없는 듯 바쁜 걸음을 재촉하는 이도 있고. . . .
그 중에 눈길을 돌릴 수 없는 눈망울들. . . .
명지대학교의 노동자분들의눈망울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희망이라는 두 글자가 연상될 듯한 눈망울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
오늘도 투쟁!!! " 비정규직 철폐 투쟁 결사 투쟁"
명지대학교 재학생 여러분!!! 앞으로는 명지대학교 내의 노동자들이 함께 인간답게 살아가는
가족으로 [명지가족]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투쟁할게요. ㅎㅎ 화이팅!!!
그리고, 우리 아들~ 엄마가 투쟁해서 너희 세대에는 절대 [ 비정규직 철폐 투쟁 결사 투쟁]이란
단어를 외칠 일이 없도록 해주마. 아자 아자 화이팅!!! 다 죽었으~
이제 부터 시작이다. 앗싸~~~
[명지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에 힘이 되어 주세요!]
http://cafe.daum.net/MJU-M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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