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O~젊은대학/명지대 비정규직 노동자 투쟁 일기

[명지대 비정규직 노동자 투쟁 일기 21] 파업파업 29일째 - 총학생회에 공개간담회 제안했어요. ^^b


아~~ 이제 내일이면 한달이네요. 세월도 빨라라~~~ ^^;

 

자연캠 총학생회의 명지광장(명지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성명서와 관련해서 함께 공개적으로 토론해보자는 제안을 했었어요.

3/12일에 올려진 자연캠 총학의 글에 댓글로 " 공개적으로 토론했으면 한다"는 제안을 했었는데요...ㅎㅎ

그런데, 연락도 없고, 전화도 여러번 했는데 안 받고. . . 그래서, 할 수 없이 공문을 보내게 됐습니다.

년수가 많이 차이가 나긴 해도 어쨌든 선배와 후배인데 공문이라는 차가운 방법으로 공개토론회를 제안하게 되어서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도 상황이 이정도인데도 불구하고 아직 학생들은 이 상황을 잘 모르고있는 듯하고, 우리들도 학생들의 생각이 궁금하고. . .

 

어쨌든 함께 공개적이고 자유로운 토론이 이루어지길 바라면서. . .ㅎㅎ

 

용인을 갔다가 지지방문 오시는 분들을 맞이하기 위해서 다시 천막으로 귀가!!!

 

대학노조 경인강원지역본부 소속 대림대지부장님, 안양대지부장님,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중부지구협 조직부장님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ㅎㅎ

 

예전에 천막농성 하시던 시절의 이야기,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 .  너무 마음에 와닿는 이야기들로 마음이 훈훈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또 하루가 가네요. ㅎㅎ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뜬다. 아자 아자 화이팅!!! 힘내자!!!


[명지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에 힘이 되어 주세요!]
http://cafe.daum.net/MJU-MWM

여러분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