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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블로그 글을 쓰지 못했다.

이런저런 이유 때문이겠지만.. 무언가 글을 쓰기엔 막막한 느낌, 그런 느낌이 강했다.

블로그란 녀석은 참으로 사람을 귀찮게 하는 녀석이어서

자주 들여다 보고 이것저것 고쳐주지 않으면 어느새 꿔다논 보리자루마냥

잊혀져 버린다.


더이상 이대로 두기엔 그간 열심히 가꿔온 블로그가 너무 아까워서

추석 연휴 잠시 숨 돌릴 틈이 난 김에 이런저런 포스팅을 한다.

그 첫번째로 김광석의 노래다.




어느 날 문득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가 부르고 싶어진 날들이 있었다.



그리고 김광석의 노래를 들었다.

그리고 그가 나의 모교 선배라는 사실을 생각했다.


나의 모교에서 김광석이란 이름은 어떤 이름으로 다가올까?

교직원이 학생의 멱살을 잡고,
학교를 비판하는 학생에게 징계협박과 학교 홈페이지 아이디를 차단하는 그런학교,

 2008년 학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해고에 대한 기사를 다뤘다는 이유로 백지 발행된 명지대학교 신문 <자료출처> 고재열의 독설닷컴

대학신문마저 멋대로 도려내어 백지발행을 하는 그런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135명을 부당해고하고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00일이 넘도록 천막농성을 하고 있는 그런 학교,


그 천막마저 지난 1일 저녁 학교 직원들에 의해 철거 당했다.
학생들과 노동자들이 추석연휴로 농성장에 있지 않은 추석 연휴 바로 전날 늦은 저녁에
기다렸다는 듯 말이다.

타는 목마름으로...
불러야 할 민주주의 가 없는 대학 명지대학교가 부끄럽다.





<블로거의 지난 글들>


2009/06/04 - [명지대 비정규직 부당해고 사태] - 명지대학교 지방노동위원회 판결 불복 규탄 노학협 성명서(2009년 6월 4일)

2009/06/04 - [GO~젊은대학/명지대학교 학생 폭행 사태] - 명지대학교 학생 폭행 사태 및 표현의 자유 탄압 규탄 연대성명 2차(09년 6월 4일)

2009/05/27 - [명지대 비정규직 부당해고 사태/명지대 비정규직 노동자 투쟁 일기] - [명지대 비정규직 노동자 투쟁일기 42] 파업 96일째 - 버스 사고가 났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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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프로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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