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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젊은대학

명대신문 주최, 2010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 총학생회 후보자 정책토론회 속기록


각 선본 공통질의

Q. 등록금 문제와 해결에 대한 각 선본의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십시오.


TONG- 등록금 동결만 2년째 계절학기 올라간다. 이제는 오르때 되지 않았나 .최근 정부 방침에 따르면 오는 1학기부터 등록금 상한제가 처음 시행이 되고, 이 정책이 시행되면 대학이 등록금을 일정수준 이상 올리지 못한다고 합니다. 또, 등록금 책정과정에 학생ㆍ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대학들의 일방적인 등록금 인상 방향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대학은 직전 3개년도 소비자 물가상승률의 1.5배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등록금을 책정해야 합니다. 조사한 결과 3년간 평균 3.3%의 1.5배인 5%를 넘을 수 없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통학생회는 무조건적으로 등록금인상에 반대하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학부모 학생으로 지정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만들어 학교 제무제표와 예산을 투명적으로 공개하고, 보고 판단하여 위원회가 합리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할 경우에 등록금 동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The올림- 현재 등록금과 관련해서 법으로 정해진 5%의 상한률이 있습니다. 저희는 등록금조정심의위원회를 통해 등록금이 동결 또는 적정수준에서 민주적으로 책정이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온라인을 통해서 클럽을 개설해 일반학우들의 의견을 듣고, 거기서 정한 인원과 확대운영위원회를 소집할 것인데요. 총학생회 임원 정후보, 부후보, 사무국장, 총여, 단대 회장 부회장, 각 과의 회장부회장을 포함해서 1차 조정위원회로 58명의 인원이 소집될 것입니다. 58명에서 정해진 의견과 온라인에서 학우들의 의견을 반영한 두 의견을 통틀어서 2차 조정을 할 것이고, 여기서 정해진 사안을 통해 등록금의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 여러분께 확실히 알려드릴 사항입니다.


MJU&U- 네, 저희 명지앤유에서는 등록금 동결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우선 2년간 동결됐고, 그리고 계절학기 인상이 등록금 인상이 일방적으로 고지가 되면서 다들 등록금 인상에 대해 우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선은 앞서 말씀해 주셨던 것처럼 등록금 심의위원회에 대한 규정에서 이제 5%이상, 사실상 인상할 수 없는 것으로 규정되어 있는데요. 학생들이 나서서 5%이상이 인상이 안 될 거라고, 이제 인상되는 거에 대한 전제를 해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때문에 학생들이 등록금은 인상되는 것이라는 점을 전제해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등록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재단의 역할을 어떠해야 하는가 를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립학교를 운영하는 데에는 등록금, 재단전입금, 국가보조금, 기타수익이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부분을 이루는 것이 등록금입니다. 하지만 재단에서는 학교를 설립하고 학생들을 교육할 목적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학생들에게 재정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바로 재단전입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재단전입금은 등록금에 비해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2009학년도 학교운영예산서에 재단전입금 수입이 약 89억 원으로 책정되었고, 2010학년 합산자금예산서에서는 약 68억 원 정도로 작년에 비해 20억 원 정도 낮게 책정되었습니다. 2년동안 등록금이 동결이 되고, 학교가 재정이 힘들다고 얘기하는데 학교에서는 재단전입금을 20억이나 낮춰서 책정한 것입니다. 이 점을 볼 때 재단의 역할에 의문점이 생깁니다. 또, 재단적립금 문제가 있는데, 2009년 학교 대차대조표에서 자산목록에 재단적립금은 약 270억 원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실제 현재 등록금에서 5%를 인상한 금액을 우리대학 양캠 학생 비율로 계산했을 때 대략 50억 원이 넘는 금액이 발생합니다. 이는 학교에서 적립한 270억 원이라는 재단적립금은 학교가 특별한 상황이 생겼을 때 사용할 수 있다고 학교는 얘기합니다. 근데 5%인상을 하지 않고 270억 원에서 50억 원 정도의 돈을 충당한다면 학교가 충분히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고 동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년에 이 방안을 가지고 학교와 등록금문제를 논의하면서 학우들에게 논의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Q. 학내 구성원 간의 소통문제에 있어서 어떻게 의견을 수렴하고 통합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십시오.


The올림- 학내구성원간의 소통문제에 학생회가 얼마나 학우들에게 다가가느냐가 중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공약에 ‘오픈톡제도’라는 것이 있습니다. ‘오픈톡제도’란 총학ㆍ총여ㆍ확대운영위원회에 들어갈 수 있는 각 단대ㆍ학과 회장으로 구성하고, 여러분 모두 참여를 이끌어서 매 학기 첫 번째 주와 마지막 주에 시행하여 학우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합하겠습니다. 많은 학생자치단체, 각 학과자치단체에서 자보나 온라인을 통한 의견제시가 있을텐데, 그 부분에 있어서 더 올림선본은 하나하나 다 답변을 달도록 하겠습니다.


MJU&U- 학내소통문제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학생회와 학우 간, 학생회와 학생회 간, 학생과 학교 간의 소통문제, 이 세 가지로 나눠서 생각해봤습니다. 이 문제는 저희 공약에 명확히 나와 있습니다. 저희는 이 중 학생회와 학우간의 소통문제를 중점적으로 생각했습니다. 저희는 미니총학생회 설치를 통해 학우들과 가까운 곳에서 의견을 수렴하겠습니다. 또한 건물 곳곳에 총학생회장단의 전화번호와 트위터 주소를 게재해 학생들의 의견을 즉시 수렴하도록 할 것입니다. 의견통합은 확대운영위원회와 중앙운영위원회를 야외에서 공개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또, 학내 언론사를 통해 모든 회의내용, 총학생회 예결산, 영수증까지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학생회와 학우간의 믿음을 키우겠습니다. 자리잡아 진다면 자연스럽게 의견이 통합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학생회와 학생회 간의 문제, 이것은 올해 총학에서 많은 문제점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해외연수와 선거논란 해결에 있어 학과 학생회의 의견을 총학생회가 묵살한 일로 인해 이 과정에서 학생회간의 불신이 생겼다고 봅니다. 이를 탈피하기 위해 첫 번째 방안으로 학생회 운영체계를 민주적으로 하겠습니다. 예를 들면 축제운영에 있어서 총학생회는 큰 틀과 각 단대, 각 과별을 지원하는 형태를 가져갈 것이고, 그 안에 구체적인 내용들은 각과와 단대가 회의를 통해서 유기적으로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일상적인 사무지원 활동을 해나갈 것입니다. 각 학생회들이 사업들을 진행해갈 때 총학생회가 예를들어 외부업체들을 소개시켜준다거나 하는 그런 활동들을 통해서 이런 것들을 정기적인 활동을 해나가면서 각 학생회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것입니다. 또, 확대운영위원회와 중앙운영위원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겠습니다. 학생들과 학교와의 문제는 소통을 논할 상황이 아닙니다. 지금 우리들의 의견이 반영되고 있는 것들, 많이 열악한 상황이고, 따라서 이것들은 그 제도를 먼저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TONG- 현 총학생회의 문제점은 불투명성과 일방적인 정책진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저희가 내건 공약들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통합커뮤니티를 준비해 모든 명지대 학우들이 쉽게 접속해 건의할 수 있고, 홈페이지를 통해 학생회가 진행중인 공약, 월별 예산, 다음 달 계획 등을 공개하겠습니다. 확대운영위원회에서 하던 다수결 결정, 소수 의견이 묵살되던 것을 확대운영위원회에서 다시 투표에 부쳐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으로 학생들과 진정 소통하는 학생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기러기제도를 통해 각 학과에서 학과로, 스터디모임 등을 연결해 주겠습니다. 학생과 학생간, 학생회와 학우들 간의 소통도 원활해지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Q. 각 선본이 중점적으로 내세운 공약은 무엇인지, 어떤 계기로 내세우게 됐는지, 구체적인 실행방안은 무엇인지 말씀해주십시오.


MJU&U-학생이 주인이 되는 학생회, 학생이 주인이 되는 학교를 만드는 것이 중점입니다. 첫 번째로 학생회에 주인이 되는 것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는데요. 예결산안을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 올해 총학생회가 예산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알고 계시나요. 예산, 결산, 회의진행 내용까지 투명하게 공개하고 그것에 대한 학우들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습니다. 또, 대표자회의를 공개적으로 진행하겠습니다. 현재 확대운영위원회와 중앙운영위원회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학우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이것들을 모르고 계셨던 이유는 이것들이 학우들에게 공개되지 않고 진행되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학우들이 참관을 할지 말지를 그 안의 학생대표자들이 거수로 결정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학생대표자들이 하는 회의를 야외에서 공개적으로 진행하고, 학생대표자해외연수에 대한 학우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저는 올해 학생대표자해이연수 반대 실천단을 활동했습니다. 학생대표자 해외연수는 안건에 대한 사정공지도 없이, 단 한번의 회의를 통해 결정되었습니다. 이것에 대해 해외연수에 참여한 대표자들이 학우들의 의견을 얼마나 수렴했는가 이런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저는 관광위주의 프로그램, 200만 원에 가까운 지원금이 어느 출처에서 나오는지 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올해 학생대표자해외연수에 반대했습니다. 이번 일로 학생경력개발처장님에게 학생대표자해외연수에 학우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제가 당선이 된다면 이에 학우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TONG- 가장 중점적인 공약은 학우 분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가장 큰 공약은 ‘통존’이라는 새로운 공간을 개설하는 것이다. 이곳에는 단순히 학교에 문의가 오는 것이 아니라 학관 5층 총학생회실을 모든 학우들에게 개방해 ‘통존’을 개설하겠습니다. 그곳에서 학우들의 의견이 자유롭게 반영될 수 있고, 학교의 게시물 규제 등은 ‘통존’에서 만큼은 자유롭도록 하겠습니다. 또, 1년 내내 학생회와 학우들 간 대화의 장을 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가장 학우들이 걱정하는 취업문제에 관한 공약입니다. 저희가 준비한 ‘카네기리더쉽 프로그램’은 세계 420여개 기업과 국내 100여개 기업, 서울대, 성균관대, 이화여대를 비롯한 국내 50여개의 대학이 시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이 직접적으로 취업을 시켜준다기 보다는, 여러분의 강점이 무엇인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알려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이 지금까지 시행되지 못한 이유로 비용적인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이 프로그램은 3박 4일에 100만 원 정도 하는데, 카네기연구소 한국지사와 협의결과 명지대 학생 연 300명을 1억 원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협의한 상태입니다. 나머지 조율을 통해 최대한 많은 학우들이 혜택을 누리도록 할 생각입니다.


The올림- 저희의 가장 중점적인 공약은 대학지원금 120억 원 유치입니다. 선거유세를 하면서 소통하는 총학생회, 열정있는 총학생회는 기본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학교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총학생회가 되고 싶다는 것이 저희의 모토입니다. 정부는 올해 2600억 원에 해당하는 돈을 대학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그 안에 교육역량강화사업, 잘 가르치는 대학에 120억 원 지원, 입학사정관제 등으로 2600억 원이라는 큰 돈을 지원합니다. 앞으로 2012년까지 80여개가 넘는 대학에 지원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돈은 학교에게 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학우들에게 혜택과 권리를 신장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예를 든 학교는 서울여대인데, 서울여대는 강의평가를 공개하고, 교과과목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공개함으로서 이 돈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구체적 실행방안으로 강의평가를 공개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수업에 학우의견이 충분히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교수학습센터 설립입니다. 이것은 교수님들이 학생들에게 더 잘 가르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도록 설립하는 것입니다. 또, 인터넷을 통해 학우들이 들었던 과목을 복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만으로 120억을 유치하기에는 조금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이것을 기반으로 해 2012년까지 남은 기간 동안 120억 유치를 꼭 해낼 것이며 이것이 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The올림 개별질의

1. ‘본관 엘리베이터 증설’ 공약에 대한 질문입니다. 우선 본관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증설할 공간은 어떻게 마련할 것이며, 엘리베이터 증설에 있어 지출될 예산은 어떻게 충당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사회교육원의 엘리베이터는 건물 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건물 밖에 붙어있습니다. 우리대학 같은 경우 본관 오른쪽은 창문으로 되어있습니다. 1층에는 학교관리라는 공간으로 쓰입니다. 그 밑은 지하실이 존재하고, 그 위는 옥상이 존재하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증설하는 데 기술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공간은 이미 마련되어있습니다. 미리 알아본 결과 그 장소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데 소방법이나 건설법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엘리베이터증설에 있어 지출될 예산의 경우 학교에는 학교시설유지보수 및 신설 예산안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학교 예산안의 비율은 필요에 따라 유동적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지금 본관은 인문대 2천 명이 7ㆍ8ㆍ9층으로 올라가고, 경제학과가 옮겨와 어느 때보다 엘리베이터증설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지금 이렇게 엘리베이터 증설이 필요하다면 학교시설유지보수 및 신설 예산안을 넓히는 방안으로 그 예산을 충당할 계획입니다.


2. ‘The 올림’ 선본에서 언급하신 서울여대 경우는 국가에서 학부교육 선진화, 교육역량강화 지원 사업, 입학사정관제 선정 등의 명분으로 4년간 120억 원 정부 지원금을 받았습니다. 이에 ‘The 올림’ 선본은 어떤 명분으로 정부 대학 지원금 120억 원을 유치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십시오. 

서울여대는 세 가지 명분으로 120억 원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정부는 각각 다른 항목에 대해 따로 지원을 해주는 것이고, 중복혜택이 가능합니다. 저희의 경우는 구체적으로 강의평가 공개, 두 번째 교수학습센터설립, 인터넷을 통한 강의복습평가 이 세 가지입니다. 이것을 통해 기초를 다진 다음에 그 다음을 협의하고, 학교 측에서 대학지원금유치에 큰 의지를 가지고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3. ‘토익 1ㆍ2 강좌를 기존 영어 1ㆍ2 강좌와 택1’ 공약에서 토익 강좌는 현재에도 개설되어있는 상태이며, 이를 실행한 후의 어려움도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학교 측에서 강사 인건비 등의 재원도 어떻게 충당할 것인지, 교육과정 개편에 있어서도 학교 측과 어떻게 협의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토익강좌가 현재 개설되어있지만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지 않고 있고, 토익강좌에 대한 의구심이 많습니다. 현재 우리대학 졸업토익점수가 200점 가량 상승했습니다. 이것은 토익의 중요성을 학교도 인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필수공통교양으로 영어1ㆍ2가 개설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학우들이 영어1ㆍ2의 비효율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또, 토익1ㆍ2과목이 생기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 많이 들었습니다. 인건비등 재원충당문제는 토익1ㆍ2를 새로 개설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영어1ㆍ2에서 영어1ㆍ2와 토익1ㆍ2를 선택하는 설문조사를 통해 사전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수요조사결과를 반영해 영어와 토익을 3:7, 4:6 등 비율을 조정해 강좌를 개설하겠습니다. 기존에 있던 영어1ㆍ2 수업을 줄이고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드는 비용은 없을 것입니다. 또, 학교 측과의 협의문제는 토익의 중요성을 학교에서 충분히 알고 있기 때문에 학교 측이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TONG 개별질의


1. ‘6천 명 명지학우와 바비큐 파티’, ‘슈퍼스타M’, ‘학과별 장기자랑’, ‘남자휴게실 신설’, ‘학교 번호 통합 안내 서비스’ 공약은 어떤 계기로 내세우게 됐는지, 또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어떤 라인이나 성향을 갖지 않고 나오게 된 계기가 학생들과 소통해보고자 한 것이었습니다. 바비큐파티, 슈퍼스타M, 학과별 장기자랑은 이러한 본질에서 나온 공약들입니다. 저희는 학교축제가 식상하다는 의견을 많이 들어서 더 많은 학우들과 우리들만의 재미있는 축제를 만들어보고자 한 것입니다. 축제 중에 명지대 운동장을 명지대 가든으로 바꿔 테이블을 깔고, 고기를 준비해 학우들과 함께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축제기간 중 무대가 설치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무대에서 학과별 장기자랑, 심사위원을 섭외해 슈퍼스타M을 만들 것입니다. 다른 프로그램과 구별되는 것이 있다면 학우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상품과 상금을 파격적으로 내걸 것입니다. 남자휴게실 신설에 관한 공약은 여자휴게실은 있지만 남자휴게실이 없다는 것과 많은 남학우들이 휴게실을 원하는 것을 들어 만든 공약입니다. 학관 5층에 통존을 개설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총학생회실과 세미나실을 통합해 그 장소에 통존과 남휴게실을 설치하겠습니다.

학교번호통합서비스는 다산120콜센터와 마찬가지로 학교대표번호에 전화하면, 그곳에서 어디든 연결해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 문자를 총학생회에 보내면, 답장으로 번호를 안내할 수 있는 제도도 시행하려고 합니다.

  

2. ‘학교 스쿨버스 운행’ 공약은 학교 주변의 도로여건과 학내 주차 공간 부족 등의 문제로, ‘확대운영위원회 제도변경 및 전자 민주주의’ 공약은 회칙 변경과 학우들의 참여 부족 문제로 실행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이 공약을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십시오.

저희가 미리 조사해본 결과 학교의 도로여건과 학내 주차공간이 부족하다는 점 동의합니다. 스쿨버스구입도 어렵습니다. 사전조사해본 결과 학생들이 가장 많이 등교하는 8시부터 10시까지 30분 간격으로 합정ㆍ신촌ㆍ홍대ㆍ명지대 구간만 등교루트를 만들고, 10시부터 12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스쿨버스를 운행할 예정입니다. 버스회사와 제휴를 맺고 합정ㆍ신촌ㆍ홍대에 시범적으로 정류장을 세워 운행할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학생등교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것입니다. 버스회사와 제휴를 맺는 것이기 때문에 학교주변의 도로여건과 주차공간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으며, 한 학기에 690만 원이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렇게 크지 않은 비용으로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확대운영위원회 제도변경 및 전자민주주의는 회칙변경이 어렵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하려는 전자민주주의는 저희가 처음 시도하는 것이 아니라 숭실대, 경북대, 부산대 등 여러 대학이 전자투표로 총장선거 및 총학생회선거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저희가 하려는 전자투표제란 인터넷으로 학우들의 의견을 빠르고 정확하게 듣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생각을 쉽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전자민주주의를 생각한 것입니다. 학우들의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는 현 총학생회가 이것이 왜 필요한지, 어떻게 해야 학우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 아무것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현 총학생회가 문제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학우분들에게 공감대형성으로 다가가겠습니다. 또한 학우들에게 그들의 손으로 학교를 움직일 수 있다는 것, 자신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다는 것을 인지시킨다면 회칙변경은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3. Tong 선본은 학우들이 가장 원하는 학내제도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또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학우들이 가장 원하는 학내 제도는 학우들의 의견이 자유롭게 학교에 반영될 수 있는 제도와 학생들의 대표자라는 학생회가 학우들을 위해 무엇을 하는지 알 수 있게 하는 제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실 제도라고 하기에도 부끄러울 정도로 너무나도 기본적인 사안임에도 우리대학의 경우 기본적인 것들이 이뤄지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게시물을 붙이려면 학생복지봉사팀에 가서 검열 아닌 검열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학생회조차 많은 학우들은 학생회가 자신들의 의견을 대표하고 있는지 조차 의심하고 있으며, 총학생회의 필요성도 의심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마당에 ‘학내제도를 만든다’, ‘어떤 것을 시행하겠다’기보다는 본질로 돌아가 학우들이 자유롭게 학우들의 의견이 학교에 반영될 수 있고, 학생회가 학우들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보여줄 수 있는 제도가 시급하다고 봅니다. ‘통존’에서 만큼은 학우들의 의견이 자유롭게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고, 학생회가 어떤 일을 학우들을 위해 시행했고, 어떤 일을 할 것이라는 명확한 계획을 게시물 혹은 대화로 다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명지&U 개별질의

1. ‘전공강의실 확충’, ‘학회 연습실 확충’, ‘학생회관 1층 미니 총학생회실 설치’에 관한 공약은 인문캠 공간부족으로 실행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구체적인 방안을 말씀해주십시오.

본관문제에 2가지 대전제가 있습니다. 하나는 공간활용위원회에 학생참여를 통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나가겠다는 것, 또 하나는 현재 방치되고 있는 공간이 존재하고 이것들을 가지고 공간문제를 해결해나가겠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운영방안은 2005년 학원자주화투쟁을 통해 공간활용위원회에 학생참여가 보장되었던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 총학생회가 그런 것들을 활용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이 권리를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다시 공간활용위원회에 학생대표자참여를 확보하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전공강의실, 본관에 11개, 경상관에 4개, 총 15개의 ‘학교관리’라는 명목으로 창고로 쓰이는 공간이 분명 존재합니다. 이를 활용한다면 전공강의실 문제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경상관 7ㆍ8층에 위치한 대학원 강의실도 공간시간에 전공강의실로 적극 활용한다면 공간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사회교육원에 무용실이 존재합니다. 행정동 S5514 실습실과 야외음악당 대여를 지금보다 활성화 시킨다면 학회연습실문제를 충분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니총학생회실은 학생회관 1층 현관 우측 유리벽에 출입문을 설치할 것입니다. 그 안쪽으로 공간을 마련해 이 공간에서 무료프린트 사업 등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학생회관에도 20개가 넘는 ‘학교관리’라는 명목하에 창고로 쓰이는 공간이 존재합니다. 이 공간을 활용하면 지금의 공간부족문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봅니다.  


2. 권리&U에 나와 있는 등록금과 관련한 사안, 학생 대표자 해외연수, 학교 사업에 재학생이 참여하는 공약 등은 학교 측과의 의견 차이를 좁히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지 이에 대해 답변해주십시오.

학생들의 대부분이 요구한다면 학교에서 의견을 듣고 그 의견을 학교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학교정책사항에 우리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예로 학술관이 신축되면서 본관 공간이 많이 이동되었는데 공간활용위원회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없었습니다. 2005년도에는 공간활용위원회에 학생참여를 보장받았습니다. 하지만 2006년부터 우리가 얻은 권리를 포기한 것입니다. 그래서 올해 공간활용위원회에 학생참여할 수 없었습니다. 2005년도에 학생회가 공간활용위원회에 학생참여를 보장받았듯이 우리의 의견을 학교정책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우선은 제도적 마련이 필요합니다. 현재 우리대학에 대학평의회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여기에는 학교 교직원, 학생들이 모두 참여해 논의할 수 있는 기구입니다. 사실 유명무실한 것이 사실입니다. 총학생회장이 참여하지만, 참여할 때 안건에 대해 학우의견수렴, 반영하는 과정이 전혀 없습니다. 대학평의회가 열린다는 사실 조차 저는 단대회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에 대해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학생참여비율을 늘리고, 총학생회장이 된다면 그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의견을 묻도록 하겠습니다. 또, 등록금심의위원회가 있는데, 이것은 교과부령이 공표되지 않아 우리학교에서 실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학생참여비율이 규정되어있지 않습니다. 저희는 교직원, 전문가, 학생의 1:1:1 참여비율을 확보하고, 등록금 심의위원회에 의결할 수 있는 세 주체가 모두 의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학교에 우리 의견을 당당히 요구해야 하는데요. 요구과정이 전체학생총회나 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그것이 학교가 받아주지 않는다면 서명운동, 1인 시위 등의 방법으로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3. 학과별 전임교수 확충, 가계곤란 장학금 확대, 경상관ㆍ본관 강의실 방음시설 설치 등을 실행하기 위해서 필요한 재원은 어떻게 충당할 것인지 말씀해주십시오.

학과별 전임교수 확충, 가계곤란 장학금 확대, 경상관ㆍ본관 강의실 방음시설 설치하는 것이 과연 누구의 일입니까. 이런 일은 사실 모두 학교가 해결해야하는 것입니다. 학생회가 나서서 해야 하는 역할은 아닙니다. 이는 학교의 역할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재원은 학교가 마련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등록금을 더 내야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재단에는 등록금 외에 여러 수입항목이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앞에서 학교가 재단으로서의 역할을 더 충실히 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재단전입금이 2009년 기준으로 270억 원이 있는데, 이를 사용한다면 재원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교는 학생들을 교육하기위해 설립되었기 때문에 학교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와 같은 불편사항을 듣고, 수렴해서 학교에 요구하는 것이 학생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상호질의


TONG → The올림

The올림 선본에게 질문을 드리겠는데요. 더올리 선본은 공약중에 가장 핵심공약으로 엘리베이터 증설을 내세웠습니다. 공약 유세 때마다 제가 자주 뵙는데요 엘리베이터가 실패할 경우 후보를 사퇴하겠다고 하시며 사활을 걸고 진행을 하고 계십니다. 저희가 총무시설팀과 사과대 교학팀을 통해 알아본 결과 학교에서는 엘리베이터 사안은 이미 결정된 사항이며 학생들에게는 그 계획에 확실하게 알려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The올림 선본은 학교라인 아니라고 스스로 말씀을 하시면서, 유세 때 학교와 이미 협의가 된 상황입니다라과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저희 생각에는 그 계획을 인문대 회장을 거치시면서 학교 측의 엘리베이터에 대한 학교의 계획을 들으신 건 아닌지 생각이 됩니다. 그게 아니라면 유세 때 엘리베이터, 이것이 본관 엘리베이터 증설 계획을 위한 설계도입니다 라는 것을, 설계도를 들고 오신 것으로 알고 있고, 책자에도 설계도가 나와 있는 걸로 아는데, 저희가 이 설계도를 구했습니다. 바로 이것인데요. 우리학교에서 구하게 아니라 세종 엘리베이터 홈페이지에 가시면 쉽게 다운받을 수 잇는 설계도입니다. 이것이 명확하게 계획되지 않은 1년 동안 준비했다 했지만 이런 설계도를 가져온 것에 대해,  또한 유세 때 말씀하셨을 땐 처음엔 기간이 9개월입니다. 본관 오른쪽 계단 부숴서 만들겠습니다. 다음엔 건설기간이 3개월입니다. 또는 오른쪽 창문을 헐어서 만들겠습니다 라고 하시면서  많은 학우들을 헷갈리게 함으로써 오히려 신뢰성 떨어지지 않는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 한 가지는 제가 군생활을 포항북부 소방서 119 구조대로 2년간 근무했습니다. 그래서 소방상식에 대해서 어느 소방관 못지않은 겸비하고 있다.  건축물에 피난 방화 구조등에 관한 규칙 제24조 2항 국토해양부에 정하는 출구라 함은 건축물 내부에 각 부분으로부터 출구에 이르는 출입구로부터 보행거리가 30m 이하가 되야 한다 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출구라 함은 화재가 나면 화재가 난 장소에서 무조건 30미터 안에 계단이 있어야 건물이 승인이 납니다.  만약 The 올림 후보자님이 말씀하셨듯이 본관 오른쪽 계단을 허물게 되면 만약 계단 옆에 교수실이나 화재가 날 때 가장 빠른 대피경로는 본관 중앙계단입니다. 제가 거리를 재보니 30미터를 초과한 약 45미터였습니다. 만약에 계단 부수고 엘리베이터를 건설하면 건축법상 허가 나지 않는 것은 아닌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The올림 답변

예 먼저 답변드리겠습니다. 총무시설팀과 협의되어다, 학교 라인이라서 인문대 회장이라서 먼저 알아냈다 라는 것은 근거 없는 루머입니다. 그 다음에 저희 가져 왔던 설계도는 세종엘리베이터에서 협의한 것은 맞습니다. 그리고 미처 말씀을 못 드렸지만 설계도를 준비하고 싶었지만, 지금 설계도가 이런 형식으로 하겠다라는 것을 설명하고 싶어서 실었다. 그리고 계단을 부순다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유세 때 말이 꼬였는지, 제가 전달력이 부족해서 그런지, 어 계단을 부순다쨌든 제가 그런 말을 했다면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소방법 건설법상 계단이 있어야 한다는 얘기인데 제가 그렇게 말했다는 건 맞지 않습니다.

사회교육원처럼 밖에서 만드는 형식과 안에서 뚫어서 하는 방식 있는데 안 뚫는 것이 9개월 걸리고, 밖에서 만드는 것은 3개월 걸린다고 말합니다. 계단을 부순다는 말은 어떻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계단 쪽이라고 말한 것이 잘못 전달 된 것 같습니다.


The올림TONG

바비큐파티나 슈퍼스타M 등 문화축제 행사에 관한 공약을 말씀하시는데 이에 대한 재원은 어떻게 충당할 것인지 구체적인 방안을 말씀해주십시오.


TONG 답변

제가 알기로는 명지대 축제 비용이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억대를 넘어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1억여 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중의 대부분의 비용이 가수들 1급 가수들 소녀시대 오지 않았습니까, 저희 학교에? 그 부분에 톱가수들 섭외하는데 많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바비큐에 드는 비용은 톱가수들 부를 거 한 분만 불러서, 제가 아는 선배는 JYP소속사에 있는데 미스에이의 단가가 800만 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가수 미스에이만 섭외하는데 쓰고, 나머지는 바비큐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저희 정후보 아버님이 충북 진천 돼지농장을 하십니다. 정후보님 돼지 단가 1마리가 얼마죠?(정후보: 50만원입니다) 50만 원인 돼지들을 충분히 학우들이 배불리 드실 수 있게, 수십 여마리를 잡아서라도 그 재원을 충당 할 것입니다. 그리고 슈퍼스타M, 과별 장기자랑은 돈이 들지 않습니다. 기존에 있던 무대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MC는 부후보인 제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상품과 상금에 대해서도 질문하셨는데 그 재원 같은 경우는, 상품은 협찬을 받을 수도 있고, 우리 동문 선배님들에게 그런 것들을 할 것이고요. 혹시나 안 된다면 바비큐파티에 드는 돼지를 한 마리 줄여서라도 그 상품을 충당하겠습니다.


명지&U→The올림

네, 저는 명지앤유 정후보 김현아고요. 우선은 The올림에게 질문을 하겠습니다. 이정우 정후보는 지난 인문대 회장을 하면서 학생대표자 해외연수를 다녀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생대표자 해외연수 내용을 보면 학생대표자 해외연수를 다녀와서 학교에서는 그것에 참여한 내용을 공문으로 정리해서 각 단대회장들에게 보냈는데요. 여기 내용을 보면 수강신청 장학금 내용에 대한 공지, 학제개편에 대한 공지, 이런 것들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이런 걸 굳이 일본에 가서 논의할 필요가 있었는지 묻고 싶고요, 제가 학생대표자 해외연수 반대 실천단 했을 때 인문대에서 붙인 자보 내용을 보면 ‘대표자도 한 학우이고 대표자로써 많은 희생을 했기에 학생대표자해외연수를 반대하는 것은 학우들의 희생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총학생회 후보로 나온 지금도 이에 대한 생각이 변함없으신지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The올림 답변

예, 더올림 정후보 이정우입니다. 우선 해외연수 다녀온 것 맞습니다. 그곳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왔고요, 그다음 많은 것을 느끼고 왔습니다. 첫 번째로 우리대학 기본적인 모토와 기본 중장기계획은 글로벌리더 양성입니다. 저번에 제가 들었던 이야기로는 국회의원이 연금을 받는 것과 비교하셨는데 학생회장은 1년이 임기입니다. 그리고 중복은 안 됩니다. 그래서 그 논리는 저도 좀 말이 안 된다 생각하고요. 그리고 그 일본에 가서 할 필요 있느냐고 질문하셨는데 굳이 일본까지 가서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거기에서 가장 중요했다고 생각한 것은 자매대학 대표자의 교류를 통한 문화나 국가 간의 차이나 그런 인식의 차이를 인식하는 것이었고요, 관광위주의 대표자 프로그램이라 하셨는데, 그건 저도 일정부분 인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부분은 저도 고쳐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살짝 불안한 것도 인정하는 것이 자매결연대학교는 저희 방학 때는 대부분의 해외대학은 방학 중에 있습니다. 일정 부분 시간 이상을 소요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이 마련되지 않습니다. 저도 그것이 가장 불만이었던 사안입니다. 그래서 이점 같은 경우에는 학교에도 충분히 협의하고 말해야한다 생각합니다.


The올림→명지&U

더올림 부후보 이유경입니다. 명지&U 선본에 질문 드리겠습니다. 명지&U선본에 질문드리겠습니다. 공약 중에서 20주기 강경대 열사 추모제를 진행한다는 공약이 있습니다. 학생회 하지 않았고, 추모제에 참여하지 않았던 일반 학우 입장으로 질문드리겠는데요. 일단 제가 들은 바로는 강경대열사추진위원회가 이미 존재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만약 이 행사를 총학단위에서 추진하신다면 어떤 학생회비로 하실 생각이신지, 만약 그렇다면 학우들의 동의는 얻는 것인지, 그 추모제에 관해서 일반 학우들이 많이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았는데, 저도 잘 몰랐고요, 그런 부분도 있고, 많은 반발이 있을 거라 예상되고, 실제로 그런 부분을 질문하신 분이 있었거든요? 또 그 비용은 어떻게 어디서 조달할 것인지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명지&U 답변

네, 저는 명지앤유 정후보 김현아입니다. 네 질문해주신 20주기 강경대열사추모제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공약에 대해 질문을 하셨는데요. 우선은 강경대열사추모제가 학내에서 진행되는 걸 모르고 계셨다는 거에 좀 놀랐습니다. 매년 4월이 되면 학교 전체에 플랑을 걸고, 또 우리학교 그리고 민주화를 위해 산화해 가신 강경대 열사에 대한 추모제를 진행합니다. 이것은 우리 근현대사 내용을 보더라도 우리 역사에서 민주화를 위해 싸우다 투쟁하다 돌아가신 열사에 대한 예의이고, 또 그 강경대 열사의 정신을 계승하자는 의미로 계속해서 진행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말씀하셨다시피, 강경대열사추모사업회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추모사업회 혼자의 역량으로는 강경대열사 추모제를 진행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고요. 또 타대학보면 서울대, 연세대 모두 학교출신의 열사에 대한 추모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다른 학교에서는 운동권이다 비운동권이다 가리지 않고 자신의 학교를 나온 선배가 민주화를 위해 돌아가셨다는 것에 모두 추모를 하고 그것에 대해 지원을 하고 함께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명지대에서는 강경대열사추모제를 아시다시피, 추모사업회와 사회과학대 그리고 몇몇 단위들이 함께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진행을 할 때는 대부분 다들 제안을 받을 셨을 거라 생각을 하는데요, 대표자분들이나 동아리, 각 학교에 존재하는 단위들에게 추모제를 같이 하자고 제안을 합니다. 하지만 다들 그것에 대해 함께하고자 동의하시는 분들은 함께하고 아닌 분들은 아닌 경우가 많은데, 저는 제가 총학생회장이 된다면 명지대 학교에 민주화를 위해 산화해 가신 강경대 열사 추모제를 함께 하고자 하고요, 그리고 진행되온 과정에서 추모 사업회 예산이 있어요, 추모사업회에 책정된 예산이 있고, 또 사회과학대 학생회장할 때에도 사회과학대 학생회비를 일정정도 추모제에 지원하는 것에 대해서 저희는 1학기 단학대회를 진행해서 학생들의 동의를 얻었고요, 총학생회가 된다고 해도 그런 과정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진행되는 금액은 모두 학생회비로 충당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학교를 졸업한 선배님들, 그리고 학외에 계시는 많은 분들에 지원금과 그런 것들로 진행이 되니까요, 이거에 대해서, 돈의 사용에 대해서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제가 총학생회가 된다면 그것에 대해서 추모제뿐만 아니라 모든 부분에 있어서 예산을 공개하고 투명하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명지&U→TONG

명지앤유 부후보 최대식입니다. 지금 통선본을 보면 어쨌든 서로 소통하겠다가 제일 핵심정책이신 것 같은데, 소통을 통해 제일 궁극적으로 해나가려는 것은 무엇이고 또한 학생들끼리 소통한 뒤에 학교의 권리침해 문제나, 아까 말씀하셨던 등록금 관련해서도 학교 부분은 빠져있습니다. 학교와 마찰이 생길 경우, 의견 차이가 생길 경우, 이것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이고, 거기서 통의 입장 어떤 것인지 분명히 말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TONG 답변

통학생회 정후보 성기복입니다. 말씀 드린 질문에 답변드리자면요, 학생회가 존재하는 것은 학생들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통해서 궁극적으로 무엇 하는냐, 여러분과 소통하기 때문에 그 뜻을 알고, 목적을 알아서 대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 학생회는 명지인들과 소통을 해서, 그 권익과 목소리를 학교에 대변하고, 만약에 학교가 학생들의 목소리들에도 불구하고 반대한다면 우리는 궁극적으로 그것에 반대하는 시위를 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또 학교권익에 있어서 침해가 들어오고, 학생들이 침해받는다고 생각이 들면 학생들 편에 서서 학교와 학우들의 중재자가 되어 학생의 권익을 대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TONG→명지&U

MJU&U 선본에 질문을 하겠는데요, 명지앤유 정책 자료집을 읽어봤는데 무려 공약이 200개나 되었습니다. 저희가 생각하기에 200개나 되는 공약들을 하나를 하루에 해도 1.2일이 걸린다는 평균이 나오는데요, 그런 공약들을 다 지킬 수 있는지, 진짜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약이 무엇인지 궁금하거든요. 예를 들어 생리공결제를 보더라도, 그것은 도입해도 이는 교수님 재량이지, 학생들이 직접 강제성을 띠지 않을 가능성이 농후한데, 그리고 200개나 되는 공약을 실행하려면 바깥활동도 많이 하는데, 그것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 이 공약을 내세운게 혹시 하나 얻어걸려라하는 포퓰리즘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명지&U 답변

네, 명지앤유 선본 정후보 김현아입니다. 저희 정책 자료집이나 리플렛을 보시면 굉장히 공약이 빽빽하게 적혀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많은 학우들이 공약이 이렇게 많다고 해주셨는데요, ‘이것들을 다 지킬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되는 것도 사실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우리 학교의 모습을 보면 이제껏 우리가 누리며 생활해왔던 권리들이 많이 침해당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희가 내세웠던 공약들을 많이 말씀드리는 ‘대여장학금제도’나 ‘등록금 3회분할납부’는 원래 학교에서 시행되던 것입니다. 그리고 학생대표자 회의 공개적인 장소에서 진행하는 것이나 예결산을 공개하는 것, 이런 것들은  학생회가 당연히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까지 모두 세세하게 적다보니 공약이 많아졌고 또 추천을 받으면서 다양한 학우들을 만나고 의견수렴을 하다 보니까 학우들이 불편하다 느끼는 것이 많았고 이를 해결하고자 저희의 공약이 많아진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야기는 제가 제일 객관적으로 답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03학번입니다. 학교를 다닌지 기간이 꽤 됩니다. 이것들 얘기하는 현상이 가슴에 아픈 것이 총학생회 능력을 너무 작게 보시는 건 아닌가하는 고민이 듭니다. 제가 학교를 다닐 때 이런 것들 충분히 이루어졌었고, 당시 공약 수준은 이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가슴이 아픈 것은 이런 것들이 계속 쌓여오면서 총학생회 역량이 이를 모두 해결할 수 없는 것인가, 지금 우리들은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는 것인가라는 사실이 굉장히 마음이 아프고요. 그리고 또 한 가지는 그동안 안됐던 것들을 다 안아가고 바꿔나가고 또 앞으로 해나갈 것들을 더했기 때문에 이러한 것들이 많아진 거구요. 과거 제가 경험했던 사례들을 말씀해드리면 2005년도를 대표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을 거에요. 그때는 1년 동안 이런 과정들이 진행됐었고, 한번에 과정 속에서 다양한 학제요구안이라고 하는 것들을 실행을 시켰고요. 지금처럼 해주겠다 말만하는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들어왔었구요. 제가 사용했었던 것을 예를 들면, 그때 각과 학습실에 빔 프로젝트나 노트북이 실제로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인 동아리 학교활동을 할 때 과사에 그것을 빌려올 수 있었고요. 그런 것을 실행할 수 있는 원동력은 총학생회 능력이었거든요. 근데 지금 총학생회 능력이 저희가 낸 공약들이 다 해결할 수 없다고 보시는 것은 좀 총학생회 능력을 작게 보시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요, 이것들 분명 다 해낼 수 있는 거고요, 저에겐 그런 경험이 있고요, 그래서 믿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명지&U→The올림

명지앤유 부후보 최대식입니다. 일방적인 학교 결정을 반대하겠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구체적으로 일방적인 학교행정은 무엇이며 피해실태는 얼마나 파악하고 계신지, 추상적이지 않고 객관적이고 명확하게 답변 바랍니다.


The올림 답변

저도 일방적인 학교 통보로 인해 많은 학우 피해 받는 거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사례라면 저는 먼저 종합학술관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개방시간이 너무 짧습니다. 지금 서울에 10대 명문사학 경우 그 학교가 자랑하는 중앙도서관은 24시간 불이 켜져 있습니다. 많은 명지학우들은 그것이 우리대학 종합학술관이 그냥 신축된 지 얼마 안 되어 이해하자, 원래 이런 것이겠지 하며 넘어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우리학교가 정말 명문사학 되기 위해서 공부하기 위한 기본 배경과 기본적인 것이 구축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에 알아봤을 때 명지대학교는 24시간 동안 불이 켜져 있는 캠퍼스를 추구한다고 했는데 학교가 일방적으로 불을 꺼버리고 경비아저씨가 나가라고 하시고 , 이런 것은 대학이 추구하는 교육의 장에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 공약에도 종합 학술관 24시간 개방이 있고요.

그리고 등록금 협의회 같은 경우에 지금 MJU&U 김현아 정후보님께서 잘 말씀하셨는데요, 저도 올해 초반 등록금 협의회를 다녀왔습니다. 그것은 절대 협의회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일방적으로 빔 프로젝트를 틀어 놓고 이렇게 쓸거니, 이렇게 쓸거다…. 그때 저는 분명히 질문을 했습니다. ‘만약 저희가 반대한다면 반대의견 받아들여지느냐’고 질문했었습니다. 안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도 그것부터 바꿔나가겠습니다. 투쟁필요하면 꼭 투쟁하고 설득이 필요하면 설득하겠습니다.


TONG→The올림

포스터 보면 민주노동당 NO라고 쓰여 있는데 학생회장이라면 어떤 학생이든지 다 포용해야 되는 거 아닌가. 근데 민주노동당을 좋아하는 학우들을 배제하겠다는 뜻인지 어떤 건지, 그게 좀 궁금하거든요, 학교라인 NO 민주노동당 NO 그것을 왜 쓰셨는지 의문이 듭니다.


The올림 답변

먼저 사과말씀 드립니다. 일단 저희가 학교라인NO 민주노동당NO라는 문구를 쓴 이유는 일단 저희도 귀가 있기 때문에 많이 들리는 얘기입니다. 학교라이지 않느냐, 아닙니다 라고 쓴 것이 학교라인 NO입니다. 민주노동당NO, 이것은 통선본에서도 말씀하는 것인데요, 어떠한 정치적 이념에 물들지 않고 학우만을 바라보겠다는 그런 내용이었는데, 민주노동당 NO라고 쓴 것은 적절한 단어선택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오해하셨다면 공개적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The올림→명지&U

공약으로 밀고 계시는 대여장학금에 관해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요. 이것도 약간 재원에 관한 문제입니다. 장학금 자체가 대여장학금은 사정이 어려운 학우들에게 빌려주는 돈입니다. 이걸 학생회 돈으로 한다면 사정상 갚지 학우의 돈은, 만약에 그럴 수 있잖아요. 빌려갔는데 갚을 수 없게 된다면, 그것은 학생회비인데 어떻게 메우고, 또한 학교 재원으로 한다면 이 부분에 대해 상의가 됐는지 궁금합니다.


명지&U 답변

학생회비냐 학교 재원이냐 하셨는데 대여장학금 정의를 다시 설명 드리면, 대여장학금은 학교에서 장학금형식으로 무이자로 학자금을 대출해주는 제도를 말합니다. 그리고 기존에 있는 정부학자금 대출과 차이점은 상환기간이 졸업 후 1년으로 짧다 이것에 차이점이고 대신에 무이자다. 지금 말씀드린 거에서 알 수 있다시피 학교에서 장학금형식으로 지급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건 학생회비에서 나가고 있는 부분이 아니고요. 그리고 그 다음에 두 번째 질문이 뭐였죠. 학교와 상의할 부분이 아니고요. 이것은 지금 저희가 학교에 직접전화해서 확인한 부분인데요, 지금 규정상 진짜 존재한 부분이고요, 따라서 학교와 상의할 부분이 아니라는 거죠. 이미 존재하고 있던 것들을 학교가 시행하지 않고 홍보하지 않는 것일 뿐이고요. 기존에 있던 것을 해야 되는 것들 당연한 것들 받겠다는 얘기입니다.

그 학교에서 대여장학금을 받고 상환하지 못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물어보셨는데 이것에 대해서는 말씀드렸다시피 학교에 엄연히 규제되어 있습니다. 대여장학금을 받은 사람이 상환기간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달려있는데요, 1년에 기간을 정하고 재학 중에 그것을 갚지 못한다면 다음에 다시 대여장학금을 신청할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졸업 후 1년으로 상환기간을 정한다면 졸업 후 1년 안에 대여장학금을 갚지 못할 경우 그것에 대해서 학교에서는 졸업인증하는 졸업증명서나 이런 것들 뗄 수 없게 금지가 되도록 조치가 됩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갚지 못할 경우에는 법적인 대응으로 처리를 한다고 학교 규정에 명시가 되어있습니다.

학우질의


공통질의


원현정 학우→TONG

공약 축제 및 체전 명지대 명물 만들기를 제시하시고 바비큐나 과별 운영금을 지원한다고 하셨는데, 특히 재원 같은 경우는 아이돌 가수를 덜 부르고 남은 재원은 조절하겠다 하셨습니다.

궁극적인 말은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기권만 안하면 우승이라고 적어주셨는데요. 맞는 것 같습니다. 명지대의 축제에 활성화가 명지대의 명물로 만드는 거라 생각합니다. 명지대를 명물로 만드는 것은 활성화인데, 슈퍼스타M 과별자기자랑 6천 명지바비큐, 그리고 푸짐한 상품을 제시하였는데 그 중에 저는 과별 장기자랑이라는 항목에 질문을 드리겠는데요. 위에 기권만 안하면 우승이라는 말씀을 적어놓으심으로써 활성화가 안 되었다는 것을 지적하셨습니다. 근데 과별 장기자랑을 실행한다고 해서 효율성이 과연 있을까 의심이 들고요. 왜냐하면 체전에도 기권하는 과가 있는데, 과연 과에 참여도를 높이는 축제 및 체전을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저는 의문을 가집니다.


TONG 답변

네, 통선본 부후보 신호철입니다. 질문하신 게 과별장기자랑을 한다고 해도 과연 그것이 효율성 있을까라는 질문 맞습니까. 저희가 계속 말씀드리는 것은 학우와의 소통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게 학생회 가장 본질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여기 이 자리에 있는 것이고요. 과별 장기자랑을 넣은 것은 축제를 더 즐겨보자는 많은 학우분들이 참여할 수 있게끔 하자는 취지로 넣어본 것입니다. 그 분류에 의해서 장기 자랑을 하려면 분류가 되어야 하지 않습니까.k 과가 가장 기본적인 단위이기 때문에 넣어 놓은 것이고요, 그것이 과연 과 참여를 유발 수 있나 그런 질문 같은데요. 요즘 학생들은 무엇에 참여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조건적인 참여만 강요한다면 절대 참여 안한다. 참여하게 끔 만드려면 그것이 학생들에게 이익이 되는지, 재미있는지, 이 두 가지가 참여를 유발하는데 가장 핵심적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과별 장기자랑 효율성에 대해서는 저희가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다른 장기자랑과 차별하게 하는 것은 유인할 수 있는 상품과 상금에서 출발을 했고요. 상금에서 출발하여 기존의 과에 대해서 여러분 장기자랑 합니다, 참여해주십쇼, 나오실 분들은 나와주십쇼 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학우들을 좀 더 유인할 수 있고 참여할 수 있게끔 저희가 당선되서 학생회를 시작하게 된다면 충분한 단대에 설명과 유인할 수 있도록 하고, 과회장들로부터 그것을 전달되고 과회장들로부터 학과에 이르기까지 모든 학생들이 다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질적인 목표이고요. 과별 장기자랑이라는 것은 그 부분에 대해서 가장 기본적인 개념이 되겠죠. 그래서 효율성을 논하신다면, 효율성이 있습니다. 분명히 과별장기자랑 과별이라고 하기에는 예를 든거 고요, 다른 동아리별 혹은 개인적인 추천을 통해서 등록을 하더라도 학우들의 참여와 이익을 주면서 학우들의 참여를 이끌도록 하겠습니다.


공통질의- 이선호 학우

방목학술정보관의 국제회의장도  넓은 곳 있는데. 공간활용 공약도 있는데 스스로 위축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들어보니까 학내 이슈 위주가 논의되고 있는데, 학교 주변 에 거주하는 학우들도 많습니다. 각 선본에서는 주거권이나 물가 문제에 대한 견해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명지&U 답변

네 지금 학교 밖의 학교 근처에 살고 있는 학생들에 대한 의견을 말씀해주셨는데요, 우선은 기본적으로 밥값이나 주거문제 같은 경우는 학교 학생식당의 업체를 선정할 때 이런 의견을 반영해서, 제가 2주를 넘게 학생식당을 이용했는데 메뉴가 거의 비슷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런 메뉴의 다양화나 가격을 인하하는 그런 업체를 선정할 수 잇또록 학교에 우리 의견을 반영하도록 하겠구요. 그리고 저희 공약을 보시면 알겠지만 알바생 권리 찾기 등 학우들이 느낄 수 있는 불편한 것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했습니다. 알바생 권리 찾기라는 것은 학교 근처에 살다보면 알바 하는 경우가 많은데 알바를 하다보면 최저 임금조차 지켜지지 않는 경우 많습니다. 알바생권리찾기는 동덕여대, 전남대 등에서 시행되고 있는데요, 우선은 학교 근처에서 알바 하는 곳들에 대해서 실태를 조사하고 그 사안들을 최저임금이라든가 노동시간이라든가를 조사 한 다음에 이 규정을 만들고 학교 근처 업체들에게 이 규정을 지킬 수 있도록 총학 차원에서 권고를 하겠습니다. 총학생회에 신고 할 수 있는 센터 운영하고 또 총학생회에 신고가 된다면 그 업체에 이 사항을 지켜줄 것을 권고하고, 전체 단체의 불매운동, 그리고 그때도 지켜지지 않는다면 이 문제를 노동부에 신고해서 해결 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 밖의 문제들은 저희가 당선이 된다면 학생 여러분들께 조사를 해서 더욱더 의견을 반영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The올림 답변

저도 학교주변에 살고 있기 때문에 많은 공감을 할 수 있겠는데요. 자취생 같은 경우에는 가장 어려운 부분이 집을 구하거나 방을 구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도 그 쪽 방면으로 많은 생각을 해보았는데요. 가장 관심 있게 보았던 것이 서울시와 각 대학이 협의하는 부분으로 저금리 임대주택이 있습니다. 나라에서 지은 주택으로 적은 비용으로 들어가 대학생들이 사는 것입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연세대 서강대, 우리대학도 있긴 있습니다. 연대는 제가 알기로는 한 50여명 정도 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명지대는 5명 미만입니다. 이것은 총학생회장끼리의 협의와 그런 것이 취합해서 서울시에 요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당선된다면 지금 너무나 뒤떨어지고 있는 명지대의 혜택 꼭 이끌어내겠습니다.


TONG 답변

통 학생회에서는 외부 주거문제, 식당문제를 외부에 직접적으로 어떤 업체를 찾아가 제휴를 맺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것은 다 같이 학교 밖에서 장사하는데 형평성 어긋납니다. 학내 학식 문제를 해결했으면 좋겠습니다. 고대 감자탕 1800원이라고 합니다.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저희 학식이 굉장히 다fms 학교와 다르게 다른 학교는 일반도로에 멀리 떨어져 있지 않습니까 그 학식이 잘 운영되고 잇는 반면에 저희는 외부에 식당 너무 많아 학식 운영 제대로 안되고 있는데요. 저는 학식에 어떤 식단이나 가격문제를 개선해야 겠다 생각이 들구요. 저도 자취생인데, 학식업체에 요청해 최소한의 밥과 김치 정도는 공짜 혹은 약간의 비용으로 지불해 자취생 위해 공급하고자 하는 계획이 있습니다. 주거문제에 대해서는 총학생회 차원에서 한명에서 하면 비용이 많이 들지 않습니까 룸메를 구하는 형식에 대해 고려하겠습니다. 혹시나 여유가 된다면 월세정도 등 약간의 장학금 형태 지원 방안 등을 강구해보겠습니다.


김민정 학우

공통질의 첫 번째 문제로 등록금문제로 말을 했는데, 다들 등록금 인상에 대해만 신경 쓰는 듯합니다. 다들 등록금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쓰이나에 관해서는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다고 생각해요. 저도 올해 초에 열린 등록금협의회 설명회 다녀왔는데 그때 제가 들은 것 중 교직원 성지순례가 있었는데, 등록금 인상 안한다고 들었지만 성지순례 올해 다 다녀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교의 금액을 사용한다고 해도 대부분이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충당됩니다. 그것이 등록금 문제와 크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제 의견은 그것은 좋지 않은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등록금으로 성지순례 가는 것도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등록금 인상이 아니라 등록금을 어떻게 사용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말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The올림 답변

대학 등록금 어떻게 사용되는지 저도 알아보려 등록금협의회 갔습니다. 저도 갔을 때 이는 협의회나 설명회라고 불리는 그것에 대해 저희들의 의견이 반영될수 있는가 물었을 때 반영이 안 된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일단 첫 번째로 대학 등록금 협의회 같은 경우에는 학교에서 준비해온 자료를 PPT로 틀고 거기에 대해 설명하는 형식입니다. 그런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그 금액 규모는 엄청나다고 생각합니다. 전기비만해도 몇 천억 원이라고 했고, 부지 사용, 건물 관리비, 건축비, 규모가 어마어마한 돈이었습니다. 감히 제가 생각할 수 없는 규모의 돈이었는데, 방금 질문해주신 부분처럼 성지순례나 어떻게 들으면 형평성에 맞지 않는 것들이 되게 많았습니다. 저도 거기에 대해서 그때 당시 모든 회장이 그것에 반대했고요.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없습니다. 그래서 말씀드리는데, 만약에 제가 당선된다면 MBS방송에 모든 학우가 볼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 1층에 모니터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다 음성까지 지원해서 방송할 방법도 생각해보았고요. 두 번째로 모든 학우들이 저같이 어마어마한 규모의 금액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거리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설 컨설턴팅을 할 수 있는 우리에게 쉽게 가르칠 수 있는 분을 초빙해 그것이 우리가 몰라서 수용하는 것인지, 저게 정당하게 쓰여 있는 것인지 저희가 더 쉽게 알 수 있도록 만들어내겠습니다.


TONG 답변

성지순례는 과한 복지사용이 아니었나라고 생각합니다. 학교는 등록금으로 학생들을 위해, 학교를 위해 써야합니다. 그 사용도 학생과 협의과정 필요합니다. 등록금 인상에 있어서도 학생과의 협의가 필요하지만 그것을 어디에 쓰는지도 협의가 필요합니다. 그것을 학우들과의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명지&U 답변

올해 저도 등록금 설명회라는 곳에 참여를 해서 성지순례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었던 것을 알고 있습니다. 성지순례에 대한 다수의 분들이 부정적 의견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올해 이것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렇게 문제가 생기는 근본적 문제는 등록금을 책정하고 학교 예산을 사용하는데 우리 의견을 반영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고요. 학교의 예산이 일부에 사용하는 것이 과연 옳은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성지순례를 학교가 진행하는 것이 맞는가. 아무리 기독교 학교라고 하지만 일부 교직원에게 혜택주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일부에게 사용되는 금액은 모두를 위해 사용되어야 합니다. 저희 선본의 공약을 보면 장학금 포인트제는 성적 장학금, 가계곤란 장학금 등에 치중이 되고 있습니다. 대학생들이라면 다양한 경험을 해야 하는데 이를 경험들을 지원할 수 있는 장학금 포인트제를 운영하겠습니다. 이것은 학점 오르신 학우, 공모전 수상하신 등 다양한 사항들을 이루신 학우에게 포인트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일부에게 주어지는 성지순례 등을 폐지하고 많은 학우 도움될 수 있는 것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공통질의- 박용석 학우


학생권리, 소통 많이 얘기하지만 소통 부분으로 지난 명지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투쟁 때부터 2년 조금 넘는 기간 동안 학교 아이디 차단되었습니다. 또 2008 촛불 때부터 지금까지 게시물관리규정이다 뭐다 해서 저희 자보는 정치적 색깔, 크기가 커서, 민감해서, 경찰이 찾아와서 학교가 조심하느라 등등의 이유로 부착을 거부당합니다. 어제 드린 정책질의안 내용도 선관위 허가 받아오라고 합니다. 학교가 자의적 기준으로 학교의 게시물이나 홈페이지 관리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사태를 어떻게 막을지 질문 드립니다.

또 그리고 대학 구조조정에 대한 얘기가 없습니다. 북한학과 통폐합과 아시아어문학부로 묶었다. 특히 인문학부 통폐합 계획은 중장기발전계획안-인문학부 전체를 인문학부로 묶는 등, 청지과 아동학과만 사회과학대에 이주했다. 이런 대학 구조조정이 학내에 분명 일어나고 2008년 작년 시간강사 해임과 비정규직 조교 문제가 있는데, 이런 사태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고, 어떻게 대응할지 궁금합니다.


TONG 답변

학교 대자보에 검열 받는 것은 일반 언론검열과 같은 학교의 사전검열이라 생각합니다. 학생들 자신 의견이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은 대자보나 인터넷밖에 없는데, 학교가 검열하고 이를 맘에 안 든다하면 내보내지 않는 것은 학교가 학생 표현, 언론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것들을 조정할 필요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없애는 것은 아닙니다. 규제 없애면 너무나 중구난방 학교의 환경이 침해될 수도 있습니다. 대신 통존이란 공간에서 학생들 자유롭게 의사표시 할 수 있도록 자유게시판 만들어 어떤 검열 없이도 붙일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며, 학교와 학생간의 절충점 찾는 게 저희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질문은 통폐합에 대해서는 사실 심각하게 고민은 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이 문제가 가장 근본적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북한학과 통폐합 문제에 관해서, 학우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문제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시아어문학부에 대해서도 얼마나 학우 의견이 반영되었는지에 대해서 문제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문제에 대해 통학생회가 총학생회 당선되면 학우들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권리 침해라는 부분에 대해서 아이디 차단하거나 등 불합리한 제재 받은 분 계신 것 같습니다. 학교 논리 보자면 소수 학생들 때문에 많은 학생들 피해되지 않나 생각 같습니다. 학교는 사실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학교도 학교를 운영해야 하고 영리적 입장이 있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학생회에서는 한명의 학우라도 권익 보장하고 의견 대변하기위해 다시 한 번 심각하게 고려해서 단 한명의 의견이라도 충실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습니다. 이게 지금 말씀드릴 수 있는 최선의 답변인 것 같습니다.


명지&U 답변

게시판 관련 문제는 학교가 일방적으로 학칙 개정 후 저희들에게 통보하고 학칙을 근거로 게시물을 통제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주어진 언론의 자유, 학칙 중 어느 것이 우위인가요? 또한 이것들을 규제하는 기준이 불분명합니다. 대단히 주관적입니다. 아까 질문한 분이 말했듯 그 내용이 학교에서 생각하는 기준과 부합하지 않기 때문에 부착 안 된다는 것은 대단히 주관적입니다. 그 불분명함 때문에 오히려 더 문제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원래 게시물 기본 취지가 중구난방이 되고 있다 라는 근거는 공간이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게시물 붙일 수 있는 공간 더 확충하고 깨끗하게 붙이게 된다면 해결될 문제입니다. 일방적으로 게시물 부착할 수 있는 권리를 막는 것은 잘못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대학 구조조정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명지 비전 2015 알고 계시나요. 이것은 중장기발전계획입니다. TFT는 교수 20여명이 구성되고 총장 직속기구입니다. 총장 직속기구이기 때문에 우리 의견이 반영되기 상당히 어렵습니다. 소책자나 자료집에 있듯이 명지앤유는 이러한 TFT에 학생참여를 보장하고 학교가 중장기발전계획세울 때 학생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한다면 비정규직 해고 문제 등이 생기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The올림 답변

학우들 자율적 의사표시 무조건 존중합니다. 다른 학우들에게 혼란, 사실이 아닐 수도 있는 내용들을 어떤 검열 없이 붙일 수 있다면 이 학교는 진짜 대자보로 도배될 수도 있습니다. 어느 정도 규제는 필요하되 그게 일방적인 학교 의견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 대표될 수 있을만한 사람 선발해 충분히 감시해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학구조조정은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아시아언어학부는 아랍, 일문, 중문이 한 학부로 묶여있는 것을 말하는데 일단 매주 단 운위를 하는데 회장님께서도 일단 잘 모르는 부분이 있었고 학우들도 거의 모릅니다. 이것 자체가 문제 있다 생각합니다. 이런 식으로 학교 구조조정 이뤄지면 분명 학우들에게 알려야합니다. 그리고 알리기 전에 충분한 협의 있어야하고, 만약 이런 구조조정에 대한 생각이 있다면 전공교수와 학생대표자 또는 학우가 모여 협의방안 마련해야한다고 생각됩니다. 결국 학우 의견 학생대표자 의견 교수의견 학교의견 4가지가 모두 취합이 되어야 학교 발전할 방향 마련된다고 생각합니다.


최수지 학우- 공통질의

더올림 선본 부후보가 추모제 질의하셨는데 추진사업회가 아니고 강경대 열사 추모 사업회입니다. 정확히 아는 게 최소한의 성의라고 생각합니다. 이한열, 유관순 등 국가에서 지정한 열사도 많습니다. 각 선본에서는 열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고 지금 20주기 맞았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참여, 지원 의사가 있으신지 듣고 싶습니다.


명지&U 답변

열사 정신 계승하고 추모제 진행 맞다고 생각합니다. 20주기 추모제가 어떤 선본이 당선되든 민주화 위해 노력한 선배고 민주화를 위해 국가가 인정한 열사입니다. 추모제는 어느 분이 당선되든 적극 지원해야한다 생각합니다. 저희 공약에 나와 있듯이 추모제의 20주기인 만큼 강경대 열사정신을 다시 되새기고 이를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진행해 되어야 생각합니다.


The올림 답변

정확한 명칭 모르는 것에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명칭이 아니라 어떤 컨셉으로 이뤄지는지, 그리고 모르는 분들이 많이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단대별로 자신이 추구하는 바가 다르고, 색깔이 다르기 때문에 여지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생회가 누가 되든 적극 지원해야 한다 말하셨는데, 저도 열사에 존중해야한다 생각하지만 이를 거창하게 추모식으로 진행해야하나 의문이 듭니다. 비용은 동문회에서 충당하겠다 하셨는데 ,그런 식으로 행사를 진행할 만한 비용 있다면 해외연수 부분 학생들에게 돌려주겠다 한 부분을 학생들에게 물어보신 적 있나요. 이 돈으로 저는 추모제를 할까요, 여러분의 해외문화탐방을 할까요, 개인적으로 저는 학우들에게 그러 식으로 혜택 드리고 싶습니다. 조금 덜 필요하다는 생각되는 부분을 과감히 제거할 것입니다.


TONG 답변

일단, 한 가지 먼저 항의하고 싶은 것 있는데 질문하신분이 명지&U 선본장 아니신가요. 질문의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 같습니다.

저도 05학번 때 들어왔는데 그때는 충분한 교육없이 강제동원이 많았습니다. 강경대열사 진행하려면 충분한 이해와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야 하는데 그때 선배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강제적 추진은 잘못된 것입니다. 저희가 생각하는 것은 굳이 추모제를 총학에서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곳에서 추모위원회가 진행하는 게 옳다고 봅니다. 그리고 학우들이 해야 한다 하면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무관심한 분들 많았습니다. 그전에 학생들 쪽에 많이 홍보해야하지 않나 생각 듭니다.


개별질의


김윤석 학우→TONG

3년간 총학과 학생들이 커뮤니티 개설위해 많이 노력했는데 학생들 참여 저조하고 활동저조로 많이 무산됐습니다. 흔히 알고 있는 고파스나 스누라이프 같은 경우에도 일반 학우들 위주로 돌아가고 총학이 서버비 등 지원하는데 이에 대해 의향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또 통존 개설과 남자휴게실 신설에 관련해서 총학실과 세미나실 연결해서 사용된다고 했는데, 남자휴게실과 총학실이 같이 사용되면 이렇게 되면 결국 여학우들은 통존이라는 곳을 못 쓰는 거 아닌가. 스쿨버스 관련해 7612, 7611 같은 경우 8시에서 10시 사이에 신촌에서 동교동, 양화동까지 많은 차가 막혀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회차나 아니면 어디서 내릴 것인지, 어디서 탈것인지 구체적 방안 있으신가요.


TONG 답변

그 본관을 활용해서 두 공간을 만들다는 것인지, 두 공간을 같이 활용한다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 부분에 혼란이 있었다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 공간을 따로따로, 가능하다면 회장실, 사무실, PC 제작실, 세미나실을 통합해서 한 공간은 남휴를 만들고 나머지는 통존과 함께 총학 업무를 만들 수 있는 사무실 카페를 만들 계획입니다. 견적은 1135만원입니다. 스쿨버스도 많은 회사 알아봤습니다. 저녁에는 차가 많습니다. 저녁과 아침을 조사해본결과 한 달에 480만 원이 듭니다. 일단 학교 등교시간 늦지 않도록 아침에 시범운행해보고 이게 학우들의 반응이 좋다면 더 활성화할 예정입니다. 일단 오전 8~12시까지만 운행할 예정입니다.

커뮤니티는 아까 말했듯 학생들 강제로 오지 않습니다. 이익과 재미가 있어야 오거든요. 그래서 이벤트-장학금 행사 등을 통해 참여를 이끌어낼 것입니다.

회차장소는 합정, 홍대 신촌이 될 것입니다. 이를 경유하는 정류장이 될 것입니다. 정류장은 따로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학생들이 이용하듯 지하철 내려서 바로 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시범운영이다 말씀하셨는데, 저희가 사정상 버스를 여러대 운영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전적으로 스쿨버스에 의존이 아니라 기존 7611등 버스와 함께 같이 활용하겠습니다. 교통 정체 유발 말씀하셨는데 버스 한 두대 들어간다고 해서 심각하게 유발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서 생각 안 해봤습니다.


박용석 학우→The올림


엘리베이터가 아니라 정부대학지원금 120억 유치가 가장 핵심으로 보입니다. 받으면 좋습니다. 아무대가없이 받으면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이 돈을 받은 대학들이 어떤 일 일어났나 알고 대비해야합니다.

서울여대에서는 대규모 학생사찰 일어나는 일도 있습니다. 학생대표자에 의해 폭로돼 반대운동 일어났던 곳입니다. 올해 평가 이전에 그전에 중앙대와 동국대가 1,2위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대하면 두산대라고 할 만큼 기업형 대학입니다. 이에 대대적 구조조정, 진중권 해임등이 추진됐습니다. 동국대 경우 최고 1이 순위로 많은 지원금을 받았다. 정원 포인트제를 도입해서 학생정원에 미달하는 과에 정원을, 정원이 가장 많이 지원하는 과에 정원을 옮기고 그 이원으로 그 다음해에 그 학교의 정원을 바꾸는 식의 제도를 도입해서 이에 반대한 40학우들을 대규모 징계했습니다.

이런 120억 원 받기위해 명지대에 희생 치러져야한다면 그래도 받을 것인지, 이런 일 없이 받겠다면 방안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The올림 답변

저희는 대학지원금을 받는다는 것이 정말 우리대학이 나아갈 것에 도움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많은 분이 긍정적으로 봐줄 거라 생각됩니다. 동국대 서울여대 등은 그 과정에서 이런 저런 폐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그 대학의 일이고 우리대학 일이 아닙니다. 저희는 아까 말했듯이 강의평가 공개 등 방안을 말했습니다. 여기서 도대체 어떤 폐해가 일어날 것인지 오히려 되묻고 싶습니다.


재질문

대학 선진화방안 자체가 일부대학 선정해 특정대학 지원하는 것입니다. 현 정부 정책에 잘 따르는 대학만 지원하겠다는 것입니다. 정부가 지향하는 경영효율성 치중하는 대학이 가장 큰 우선순위입니다. 중앙대, 성균관대, 동아대 등에서 많은 돈이 지원된 것입니다. 그런 식의 대학지원이 아니라 보편적인 대학지원 필요하다 생각하는데요,  예전 사례로 볼 때 우리대학에 일어날 거라는 건 모두가 예상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현재까지 말했던 학생과의 소통, 학생들의 권리, 학생들의 유기적 협의체계를 모조리 무시해야만 가능한 120억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돈이 과연 따내야할 성과로만 여겨질 돈인지, 우리들 권리 지켜나가고 120억 안 받는 게 더 효율적인지, 우리의 권리를 지키면서 120억 원을 받는 방안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재답변

특정 대학에만 지급했다는 것 말씀 자체가 수도권 안에서만 11개, 지방대까지 60여개입니다. 앞으로도 매년 더 늘려서 80여개 이상 더 확보할 계획이라 합니다. 마지막엔 거의 모든 대학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생각합니다. 물론 학우들 권리 지켜나가며 지원받아 잘 꾸려나가야 합니다. 그 120억으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나 생각해보셨습니까. 물론 어두운 면은 없어야겠습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인해 정말 우리대학 발전할 수 있고 장학금 확대, 시설 확충 등도 있는데, 단지 그 과정에서 어두운 부분 때문에 그 돈을 포기한다면 다른 부분에서 어떻게 발전할 수 있겠습니까.

120억 원 유치는 여러분의 권리를 다 무시하고 받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대학 상황은 정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진정한 학생대표자라면 그러한 권리를 당연히 여기면서, 지켜나가면서 얻어내야 한다 생각합니다.

덧붙이자면 아까 말했던 강의평가제도도 학우들의 의견이 반영되기 위한 목적이었고요, 교수학습센터 설립도 학우들의 더 좋은 교육을 위한 것입니다. 도대체 어느 부분이 학우들의 권리가 떨어진다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김예슬 학우→The올림

MLP 공약에 대해 자세히 모르겠는데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십시오. 공약 중 2명이 영화 만원에 볼 수 있어요. 홍대 롯데시네마는 그게 명지대 롯데시네마가 아니지 않습니까. 근처에 홍대 연대 이대 등 많은데 타 대학이 아닌 우리에게 40%할인을 한다는 것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시고 쓰신 건지 궁금합니다. 인터넷 강의 복습 시스템을 하신다 들었는데 강의 자료만 올라온다면 지금과 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과 다르게 비디오로 찍어서 올릴 것인지 어떻게 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답변 바랍니다.


The올림 답변

지금 현재 신촌 메가 박스는 대학생에게 평일 40%까지 할인해줍니다. 명지대뿐만 아니라 근처 다른 대학도 그렇습니다. 저희가 롯데시네마를 언급한 것은 롳데시네마 자체가 수요가 적기 때문입니다. 말을 건네 볼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로 얘기했을 때 긍정적 대답이 왔습니다. 이미 다른 것도 하고 있고, 이왕이면 명지대만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다수의 사람들이 모여서 얘기한다면 50%도 못하겠습니까. MLP는 경영대학 GLP을 나머지 단대에도 확대하겠다는 것입니다.

인터넷 복습 시스템은 강의자료는 자료 없는 것도 많습니다. 너무 중구난방인데요, 일단 자료를 통합하는 하려고 합니다. 강의자료를 PPT로 하던 교재로 하던 언제어디서든지 복습할 수 있도록, 가능하다면 영상, 녹음도 올리는 등 할 수 있는 건 모두 해드릴 생각입니다.


최진영→The올림

가장 큰 논란 부정선거- 이번 총학의 문제는 부정선거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 이번 총학이 잘못했다 생각하신다면 제 기억으로 민들레에 사과문 요구하시고 확운위 발언권 거부하시고, 저희가 제시했던 모든 것에 반대표를 던지셨습니다. 솔직히 이중적으로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밝혔으면 좋겠습니다. 선거인명부가 위조되었다는 것 무시, 채플도 정보유출이냐도 답변 안하고, 명의도용 사건에 대해서 개인학우들이 질의하는 것에 대해서도 총학에서 무시, 확운위에서 발언권도 거부했습니다. 이러한 행동들이 소통이고 민주주인지 궁금합니다. 총회도 거부권 던지셨으면서 그게 어떻게 소통인지 궁금합니다. 이전 총학이 소통을 게을리 했다 뜬 구름 잡는 얘기 말고 이번 한 학기 부정선거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만약 우성곤이었다면 어떻게 했을지 답변 바랍니다.


The올림 답변

저번 부정선거 논란에 의해 많은 일이 있었다는 거 알고 있습니다. 저도 그 한가운데 있었습니다.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건 민들레 사과해달라고 요청했다는 것은, 저에게 한 대표자님께서 불쾌하다 이런 식으로 하면 되느냐 말씀하셔서 물어본 것입니다. 단대 각과회장님들에게 물어본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취합하는 과정에 실수가 있어서 그 과같은 경우는 도려내기도 했습니다. 인명부 같은 경우는 개인적인 사항인데 자기 후배들이 거기에 자신의 이름 올라왔단 거에 자꾸 물어봐서 말씀드린 것입니다.

학생총회는 저도 열렸으면 좋았다고 생각하지만 이왕 학생총회라면 재투표나 전체학생들이 모일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한 가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저희 더 올림 선본 이름으로 2명 나왔습니다. 정후보가 명랑 총학인문대회장 했고 여러 의문점 있다는 것 나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제가 같이 나온 것입니다. 소책자 보시듯 저는 학생회한번도 안 해본 조용히 학교 다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제가 함께 나왔다는 이유는 이 정후보를 만났을 때 그런 부분에 불만 가졌고, 나도 동감했습니다. 그래서 학생회 일을 할 줄 아는 정후보와 내가 함께 하고 싶다고 얘기했습니다.


재질문

이정우 후보 소통이란 진정성에 대해 의문이 들어서 질문합니다. 반대표에 대해 얘기했는데 이는 예를 든 것입니다. 총회를 학생들이 한다고 하는데 안열렸죠. 이 얘기는 일단 넘어가고 이번에 민들레가 제기한 물음들, 민들레가 받은 성명서에 서명한 학우들의 행동 보면서 이정우 후보자가 무엇을 느꼈는지와 어떤 입장인지, 지금 다시 그런 일 벌어진다면 어떻게 하실 것인지, 당시 우성곤이었다면 어떻게 했을지 구체적으로 답변 바랍니다.


재답변

성명서에 대해 저는 당시 많이 놀랐습니다. 우리대학에 이렇게 관심 많은 학우들이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그래서 당시 학우의 힘을 보았습니다.

두 번째로는 당시 단대회장으로 우성곤 전총학생회장에게 화를 낸 적이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하면 솔직히 우리가 같은 이름 달고 나온 우리도 학우들 볼 면목이 없다. 똑바로 대처하라 식으로 얘기한 적 있습니다. 부정선거 관련해선 아무런 대답 못 들으셨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당시 어떻게든 입장표명하라 말했었습니다.

제가 당시 그 상황이었다면 제 생각이 옳든 그르든 먼저 제 생각을 먼저 말했을 것입니다.


이종성 학우 →명지&U

지난 1년간 제 입장이나 지금 서 있는 입장과 상관없이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드리는 질문입니다.

해외연수 서명을 많이 받으셨고 저도 오해의 소지 있고 잘못된 부분 있었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마음에 걸리는 것은 2가지입니다. 서명 받을 때 해외연수 장점에 대해서도 충분히 말씀하셨는지, 그리고 서명 받으신 게 학우들의 의견이라고 뭉뚱그려 말씀하셨는데 분명 선을 긋고 서명을 받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서명해달라고 질문을 받았을 때, 질의한 사람에게 이 연수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냐고 물었는데 제대로 대답을 못 들어서 말하는 것입니다. 제의 때 재질문했지만 제대로 답변 못 받았었습니다.

처음 실천단으로 자보 때 200만x50명 1억이라고 말했었는데 그 후에 188만으로 더 적은 금액으로 썼었습니다. 이의제기를 졸렬하게 표현했다 생각합니다.

이슈화시키기 위해 금액자체를 부풀려 이슈화시켜 그 이후에 사실을 알려 황우석박사가 생각났습니다. 1년 내내 명랑을 까고 거짓말 부분을 까던 분들이 표리부동한 모습 아닌가요.


명지&U 답변

반대활동 하면서 많은 분들이 저를 알고계신 것 같습니다. 장단점을 밝혔는지, 서명 받을 때 서명의 범위를 어떻게 정했는지 물어보셨는데 우선 학생대표자반대 실천단은 해외연수에 대해서 장점 단점 모두 밝혔습니다.  장점은 먼저 학생대표자 모여 학교일 논의할 수 있는 자리 마련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굳이 이걸 해외에 가서 논의해야하는가 하는 문제제기는 사회과학대 부회장 할 때부터 계속 제기했던 문제입니다. 장단점에 대해 분명 밝혔지만 단점이 너무나 많은 부분이 단점으로 발견되어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어느 정도를 요구하는지 명시를 하셨나 물어보셨는데 서명을 받을 때 들고 다니는 판, 그 옆에는 학생대표자해외연수가 무엇이 문제고 어떤 것을 고쳐야하는지 정확히 명시돼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천단 자보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1인당 200만원 곱하기 50만원은 1억이다 계절학기 3304학점에 달한다고 알렸습니다.

의미를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엔 200만원이라는 해외연수장학금 1종을 받고 진행되는 것으로 알았습니다. 이것을 자연캠 제보도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200만원 곱하기 50만원은 1억 원이라는 것은 계산이다. 사실입니다. 이것에 대해서 질의를 하신 것은 이해가 안갑니다. 200만원이든 178만원이든 그 금액을 학생들에게 동의 받지 않고 학생대표자로서의 역할 고민, 그리고 학교에서 제의한 것들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고 진행했다는 것에 대해 비판한 것입니다.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단 1원을 쓰더라도 학우들 의견 받아 사용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계신 분들이 아까 성지순례에 대해 그렇게 사용되면 안 된다고 많은 분들이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것도 그것과 별반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재질문

저는 숫자자체가 중요하다 생각했었습니다.


이광민 학우→명지&U

선거 등에 대해 많이 아시는 분들 많이 오셨습니다.

유세 들은 일반 학우 입장에서 질문을 하겠습니다. 유세를 하실 때 선거 학생회 모르는 일반 학우였다 말씀하셨습니다. 국장 역임 등을 했는데, 한 학교 대장되실 분들인데, 이런 부분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통 학생회 질문과 일치하는 부분, 공약이 너무 많아 불가능하지 않을까 의문이 들었습니다. 총학 역량이 그것 밖에 안 되냐고 재질문하셨는데, 실제로 1년의 장기적 플랜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게다가 사회과학대 총학밖에 없는데 그래서 공약이 많은 것 아닌지 생각도 듭니다. 동연, 총여 공약등도 해야 하니까, 그럼 출마하실 때 충분히 마음 맞는 사람들 중 후보자 할 만한 분들 왜 없는지, 협력도 더 잘되고 했을 텐데 왜 굳이 사회과학대와 총학을 나오셨는지. 그리고 이렇게 당선됐을 때 동연에 이런 정책추진방향과 다르다면 그런 건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명지&U 답변

학생회 활동 관련해 유세물에 있었습니다. 잘못이해 하신 것 같은데 저는 최근 학생회 활동한 게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이해하는 부분에서 어긋났다는 것 같습니다. 그 얘기가 거짓을 얘기한 건 아니고 전 03학번 입니다. 아까 말했던 활동들은 모두 이때 했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2010년도입니다. 군대를 2005년도에 갔었습니다. 지금부터 약 5년 전의 일입니다. 부끄러운 얘기지만 다른 사람들은 이미 졸업했을 기간입니다. 하지만 그 기간 전에 이것이 지금의 학생회 활동과 연결되는 것은 억측이 아니신가 생각합니다. 5년이 지난 상황에서 제 사람, 기반이란 것도 없습니다. 저도 얼마 전까진 학우들과 똑같이 생활했었습니다.

유세는 감정에 호소하기 위해 쓴 것이 아닙니다. 진짜 제 얘기를 솔직하게 썼던 것인데 오해 있었다면 개선해나가겠습니다.

총학과 사과대 두 단위만 나왔냐, 다른 단위들 나오면 더 수월하게 진행되었을 텐데 라는 말은, 어떻게 보면 이분법적 생각이다. 3선본 중 누가 되고, 누가 되고 안 되고 이런 부분들이 있는데, 만약에 됐다면 되고, 안되고 였다면 서로 적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른 단과대에서 됐다고 해도 적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내년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것입니다 누가되든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적으로 생각하는 게 아닙니다. 우린 내년에 열심히해보겠다 는 같은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더 수월하다는 개념이 어쩌면 이분법적 생각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총학생회를 만들어보자는 사람들이 모였고, 사회과학대 만들어보자고 모였고. 그래서 2가지로 출마했습니다.


재질문

수월하다는 것이 일을 나눠서라는 게 아니냐가 아니고, 학생회 일 오래하다 보면 예를 들어 동아리 사업에 관심 있는 친구 있다고 쳐 봅시다. 그 사람과 뜻을 해서 함께 일을 한다면, 총학생회가 많은 공약 내세웠는데 뜻이 맞는 후보가 있었다면 시너지 효과 발휘할 수 있지 않느냐로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인 궁금증입니다. 사람도 많이 알고 있을 텐데 왜 그렇게 나오지 않으셨을까 생각했습니다. 유세에 대해 일반 학우가 유세를 듣기에 그렇게 생각하는 게 있습니다. 대표성을 띈 입장에서 조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재답변

우선 공약이 많은 이유는 동아리든 사회과학대든 경영대든 모두 명지대 학생입니다. 총학이라면 다 아우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더올림에서 동연이 당선된다고 하면 의견 충돌이 있지 않겠느냐고 하셨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그에 소속된 동아리의 회원들의 의견이고 동연도 그에 따라 사업을 진행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 아우르는 총학 입장에서 행동할 것입니다. 또 다른 의견이라도 조율 할 것입니다. 많은 논의를 통해서 해결하고 성사시켜 나갈 것입니다.


재질문

공약이 굉장히 많은데 중장기 적으로 공약에 대한 자세한 플랜은 있습니까. 계획이 짜여져 있다면 맛배기로 보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재답변

가장 시급한 문제가 계절학기 등록금, 2011학년도 등록금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선된다면 당선자 명의로 발표하고 그것에 관련한 자료 요구하겠습니다. 그리고 자연캠 총학생회장, 인문캠 학생회장님들과 함께, 당선이 된다고 해도 1월까지는 당선자 입장이기 때문에, 대표자 자리에 계신 분들과 의견모아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것들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있는 다양한 공약들은 행사 진행처럼 실행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지금 공약들에 대해 학교에 요구할 것을 당선이 되고, 또 임기기 시작되는 순간부터 요구하고 실행 할 수 있도록 학우의견을 수렴할 것입니다. 이것을 해결하는데 있어서 어느 시기에 이것을 하겠다, 뭐 대동제는 저희가 항상 하듯이 올해 할 수도 있고, 이런 행사에 대한 계획이 아니라, 학교에 꾸준히 요구를 하고, 빨리 이뤄낼 수 있다면 이어서 다른 것을 할 것입니다.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명지&U라는 것이 명지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우리들이라는 의미입니다. 공약 포함되어있지 않더라도 학우의견을 상시적으로 수렴해 실행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