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비정규직 노동자 투쟁일기 4] 파업 7일째 - 행운 가득한 날로 만들어볼까요?! ㅎㅎ

아침부터 분주하게 뛰어 나가 용인캠으로 고고~ (사진이 아직이네요..ㅋㅋ 사진은 내일 올릴게요.  일단, 서울 사진만..ㅎㅎ)   용인캠퍼스 아침 집회를 시작으로 선전전, 피켓 만들기에 주력한 하루 였어요. 드디어 만든 파업 7일차 안내판!!! 와우~ 멋지구리..ㅎㅎ   중간에 점심집회때 방목기념관 교직원 식당 앞에서 구호를 외치는 저희들을 노려보며? 지나가시는 총장님을 뵈면서 우리를 무시하지는 않으셔서 다행이라며 그 무서운 눈초리도 감사하며 마주했어요.   그리고, 총무팀장님의 항의 ^^; 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파업가를 부르던 멋진 우리 조합원 ^^b   마지막 집회는 행정동 5층에서 진행했어요. 아니나 다를까 총무팀장님 오셔서 완전 한대 칠 기세로 소리치시며 항의하셨지만, 그래도 꿋꿋히 끝까지 투쟁~~ 진짜 든든하고 멋진 명지가족!!! 어린양 일반조교 조합원 ^^* 아자 아자 화이팅!!! ㅎㅎ   교내 게시판에 걸어둔 현수막이 사라져서 찾으러 동분서주도 했었다는. . .ㅠㅠ 그래도 다행히 찾았으니 행운이 가득한 날이라고 해도 되겠죠?! ㅎㅎ 서울캠퍼스 앞 가로수에 걸린 현수막처럼 찢기지 않고 되찾아서 다행이지만, 학생들이 잘 볼 수 있도록 계속해서 걸어두지 못하고 해가 지면 걷어서 보관해두어야하는 현실이 좀 슬프네요. ^^;                                    서울캠퍼스에서도 분주하고 바쁜 하루를 !!!  아침집회~ 점심집회~ 오후집회~                                  그리고, 선전전!!! 파업투쟁 중이 더 바쁘고 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간다는. . .ㅎㅎ      정말이지 누구를 막으려고 저렇게 열심히 바리케이트를 치시는 걸까?! 불쌍한 비정규직 노동자분들 ㅠㅠ     저희들이 빨리 업무에 복귀하고 정직원분들과 함께 일하게 될 날을 꿈꾸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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