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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비정규직 법안 폐지 결의대회를 취재하러 가던중 종로 SK 본사 앞.
한 노동자가 자신의 주장이 담긴 피켓을 들고 침묵시위를 하고 있었다.
72일째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한다.
취재를 요청하자 이름과 얼굴이 미디어에 노출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 했다.
회사측에 혹시나 해꼬지를 당할까 무서운 것이다.
해서 고개를 옆으로 해주실 것을 부탁하고 옆모습을 찍었다.
억압받는 노동자가 자신의 권리를 당당히 주장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
글/사진 박용석 기자
< 2007/09/05 1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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