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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일상 속 이야기/'가출청년'의 결혼·육아 수난기

['가출청년'의 결혼·육아 수난기] 세번쨰 이야기도 <오마이뉴스> top에 올라갔어요! 감사합니다



 ▲ 위의 빨간 선 친 부분입니다. 그간 <사는 이야기>란에 글을 올렸는데, <문화>면으로 기사도 옮겨 주셨네요.

사실 연재의 두번쨰 글 '동거녀의 임신... 무능한 청춘의 선택은?' 을 쓴 후 다소 걱정이 되긴 했어요.

누구에게든 논쟁적일 수 있는 낙태에 대한 이야기가 얼핏 나왔거든요.
꼭 낙태에 대한 이야기 뿐 아니라 제 글에 대한 반대 의견도 있었구요.

물론 댓글을 통한 논쟁 속에 저 스스로도 더 많은 걸 정립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은 힘들지만 알콩달콩하며 사는 그런 이야기들을 쓰고 싶었어요.
본의 아니게 점점 무거운 얘기들만 나와서 아쉽습니다만
진짜로 쓰고 싶은 건 이런 거였어요
 '마조&새디' 같은 느낌이요.

그 안에 진지한 사회 비판을 무겁지 않게 녹여낼 수 있다면 좋겠다구요.


우리 '멧냥이'가 가장 즐겨보는 웹툰이기도 하구.

오마이뉴스 20대 청춘! 기자상 에 처음 공모할 때 우리 멧냥이가 "우리 얘기를 이렇게 써보면 어떨까"라고 권하기도 했구요.

아... 저의 글 실력이 무거운 이야기들을 가볍게 풀어내는 데까지 나아가지 못한 한계를 절감합니다.
어쩌면 소위 '운동권'으로서의 삶이 '글은 그렇게 써야 제맛(읭?)'이라는 것멋만 잔뜩 저에게 심어준 건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글이 세편이나 나가는 동안 아직 일자리를 구한건지 어쩐건지, 살면서 뭐가 힘든건지 아닌지조차 나오지도 않았구요.

거 참 말 많아요.... -0-;;;

어쨌든 세번째 글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


오잉 ~ 이제 어떤 얘기가 나올까??? 

궁금하신 분은 아래 기사 링크를 클릭! 클릭!!

 동거녀와 나, 갓난애 안고 가출한 이유
['가출청년'의 결혼·육아 수난기③] 당신들이 두려워하던 것들, 사실 나도 두렵다
 


이전 글들을 보시려면 여기로!!!

 

<연재 1>:
그녀와 나 사이에 아이가 생겼다
['가출청년'의 결혼·육아 수난기①] 그 일이 실제로 벌어졌습니다

<연재 2>: 
 동거녀의 임신... 무능한 청춘의 선택은?
['가출청년'의 결혼·육아 수난기②] 그간 우리의 삶은 유예기간이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