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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젊은대학

대학에서 "이명박 OUT"을 외치다. 조금 있으면 개강이다

지난 5, 6월 대학에서는 이명박의 미친 정책들. 그리고 광우병 위험 쇠고기 수입에 맞선 캠페인들이 넘쳐났다.

                                <축제기간 중 명지대학교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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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에서는 대학생 다함께 회원들이 축제기간을 맞아 광우병 위험 쇠고기 수입반대 특별 캠페인 가판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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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에도 미친소 탈을 쓰고 고생하고 있는 명지대학교 대학생 다함께 회원들. 흐르는 땀방울에도 이명박정부의 미친 정책들에 맞선 행동들은 계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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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던 길에 캠페인의 의의에 공감한다며 스스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기를 자처한 명지대학교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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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난도 치며, 퍼포먼스도 하며, 흥겹게 캠페인을 벌이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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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서명을 하고 있는 학생들과 그들에게 이명박의 미친 정책을 친절히 설명하고 있는 대학생 다함께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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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의 미친 정책들(파병연장 및 증원, 공공부문 민영화, 비정규직 확대, 의료보험 민영화,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 대학 자율화 등)을 망라한 선전물을 전시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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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에서는 광우병 위험 쇠고기 수입반대를 외치며 다함께 회원인 연세대 대학원생들이 캠페인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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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정부가 처벌감이다."라 적힌 피켓을 들고서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연세대학교 대학원생들. 수많은 학생들이 이에 공감하여 서명했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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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한 광우병 국민대책회의의 대국민서명에 기꺼이 동참하는 연세대학교 학생들


이명박은 각오하라.

대학생들은 촛불의 강력한 한 축이었다. 대학의 방학기간 중 잠깐 소강상태를 맞이한 것 같은 국면에 이명박은 전방위적 촛불 탄압 공세를 강화했다. 그러나 백골단의 부활에도, 천명이상의 연행자에도, 색소섞은 물대포에도 촛불은 꺼지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분노했고 더욱 활활 타올랐다. 촛불에 기름을 부어 휏불로 만든 진정한 '배후세력'은 바로 이명박 자신이다.

이제 대학의 개강 일정이 코 앞에 다가왔다.

학내에서 다양한 선전전과 캠페인이 줄을 이을 것이다.
대학생들의 젊음을, 대학생들의 창의력을 앞세운 강력한 공격을 이명박 정부는 어떻게 방어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올해 초 이화여대에서 처럼 또다시 학내에 경찰력을 투입할까?
아니면 70, 80년대 박정희, 전두환처럼 학내에 군대라도 주둔 시킬 것인가?
90년대 노태우처럼 전국의 총학생회장을 구속이라도 시킬 것인가?
 
그런 모든 행동들은 전국민의 분노를 더욱 증가시킬 뿐이다.

이명박에게 충고한다.
이제 할 수 있는 방법은 스스로 대통령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 국민에게 항복하는 것 뿐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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