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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후원의 밤 개막 영상

전세계적인 경제위기, 그리고 이명박과 한나라당이라는 권위주의 정부.
그에 맞선 민중들의 저항은 올 한해 거대하게 타오른 촛불의 불씨가 되었다.

검거된 수배자들. 그리고 마지막 남은 한명.

김광일 행진팀장.
그의 어머니는 끝내 말을 다 잊지 못하고 눈물로 인사를 대신했다.

이 곳에 모인 이들에게 올 한해는 어떤 한 해였을까?

한 사람,
한 사람. 

그 면면은 고난과 역경이 묻어났다.
올 한해 그 누구보다 힘든 한해였으리라.

어떤 이는 수배자가 되어야했고, 아직도 힘겨운 수배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수백만원의 벌금을 선고받은 이들이 이중 태반이다.

정권의 폭력이 어떤 것이지 올 한해 몸소 뼈저리게 느낀 이들이며,
인간을 토끼몰이식으로 몰며 사냥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이들은 알고 있다.

가난과 가난한 자들에게만 행해지는 정권과 자본의 폭력이 당연하지 않은 것이라 말한 것.
그것이 이들을 '죄인'으로 만들었다.



체제의 논리에 저항한 '죄인'들의 송년회.
그것이 '다함께 후원의 밤'의 진 면목이었으리라.

그러나 이들의 면면은 또한 활력이 넘친다.
그 어느때보다 새로운 미래에 대한 기대가 넘쳐 흐른다.

이들은 모두 100만의 함성을 들었다.
이들은 모두 '우리가 바라는 그것'을 단지 '우리'만 바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똑똑히 볼 수 있었다.
 출처: 다함께 홈페이지 사진 자료실

'죄인'들이 넘쳐나는 사회에서 그 '원죄'는 더이상 죄가 아니다.
체제의 논리에 온몸으로 저항하며, 그 자체를 변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고무되고 있다.

"그리스에서 폭도들이 전국의 대학을 점거하고 난동을 부리고 있다고 한다"
"이라크에서 이라크를 방문한 국빈을 모욕하는 중대한 범죄가 있었다고 한다"


이것은 모두 '그들의 논리'다.
이제 '우리의 논리'가 필요하다.

그리스에서 경제위기를 서민에게 전가하는 우익정부에 맞서 노동자 학생 민중들이 저항에 나섰고,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로 이와같은 저항이 확산되고 있다.

이라크에서 전쟁광 부시를 향해 정의로운 저항이 있었다. 그것은 진작 있었어야 할 일이다. 단지 신발 두짝이 아니라 이라크 민중의 저항이 필요하다.


우리를 '죄인'으로 부르던 논리가 전혀 통하지 않는 해방구.
우리의 연대와 저항이 보다 나은 미래.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이 가득했던 하루.

살인마 부시에게로 던져진 신발과
그리스 민중들이 함께한 하루

그리고, 대한민국이란 조그만 영토에서도 민중의 저항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이야기한 하루.

그리고 행진은 뭐니뭐니해도 김광일 행진팀장이 이끌어야 할 듯.

 

 





Posted by 아프로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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