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기고 글. "아내랑 먼저...", 이 한마디로 해고 됐습니다 기고 글. "아내랑 먼저..." 이 한마디로 해고됐습니다 [내 인생의 실수 ②] 수습기자 따위가 왜 연봉계약을 미뤘을까 12.02.26 20:53 ㅣ최종 업데이트 12.02.26 20:53 ▲ 인사기록카드 미처 인사기록카드도 작성하지 못하고 '해고' 당했다. 빈 인사기록카드처럼 하얀 백수가 됐다. ⓒ 박용석 1월 26일, 나는 사장실로 불려 가 최종 해고를 통보받았다. 사장은 "정확하게는 수습기자를 채용하지 않을 것을 결정한 것이므로 '해고'가 아니라 '해촉'"이라고 정정까지 해줬다. 지역 일간지에 입사한 지 3주 만에 벌어진 일이었다. 대체 왜 이렇게 된 걸까? 난 무슨 실수를 한 것인지 되짚어봤지만,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다. 더 정확하게는 그 실수들이 왜 '실수'여야 하는지 모르겠다. [실수①] 수습.. 더보기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30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