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재단 비리에 대한 입장] 이제 대학 자체를 바꾸어야 할 때- 다함께 명지대 모임 인상된 등록금은 어서 뱉어놓으시고, 이제 대학 자체를 바꾸어야 할 때. 지난주, 유영구 전 명지학원 이사장의 구속 기사가 신문 1면을 장식했고 우리들은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우리들의 졸업장에는 라는 보이지 않는 타이틀이 박히게 되었습니다. 한 해 평균 대학생 230명이 자살합니다. 그들이 밥을 굶어가며 공부하겠다고 갖다 낸 고액등록금이 재단의 다른 장사 돈놀이와 불법 비자금에 고스란히 들어간 것입니다. 유영구 전 이사장이 육영 사업 사명 운운하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대학 운영을 위한 불가피한 등록금인상이라는 뻔뻔한 소리를 우리들은 이제 묵인하고 넘어갈 수 없습니다. 유영구 전 이사장은 부도위기에 놓인 명지건설을 붙잡기 위해 유상 증자와 빚 보증 등으로 2500억원대의 교비를 횡령했습니다. 이 빚.. 더보기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30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