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 문화상 공모 글] 변혁과 야만 사이 "……만약 가작을 두편 더 뽑아도 되었다면 [변혁과 야만사이]와 [KAIST사태와 오리엔탈리즘]을 추가로 선택했을 것이다. 앞의 글은 힘이 있고 박학했지만 너무 거창하고 그래서 피상적이었으며(비평은 좁게 들어가 넓게 나와야 한다.)……" 명지대학교 12월12일(월)자에 실린 백마문화상 사회문화비평 부문 심사평 중 일부. [변혁과 야만 사이]가 내가 쓴 글이다. 비록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심사평에 실리는 영광을 누렸다. 더욱이 한국 페미니즘의 상징인 권인숙 교수와 로 한국 문학 비평에 획을 그은 신형철 평론가의 평을 받을 기회가 주어져 영광이다. 다만 몇가지 아쉽기도 하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데없는 가출까지 하는 바람에 겨우 4일만에 글 을 써야 했다. 다만 몇일의 시간이 더 주어졌더라도 이보다 나은.. 더보기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301 다음